아주자동차대, AMC모터쇼ㆍ드리프트머슬대회 성료

  • 입력 2015.05.27 09:52
  • 수정 2015.05.27 13:06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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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자동차대학이 지난 24일 열린 ‘2015 AMC(Ajou Motor College)모터쇼’와 ‘드리프트 머슬’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2015 AMC 모터쇼‘는 아주자동차대학 학생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주최 모터쇼이며, ‘드리프트 머슬’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드리프트 대회다.

‘2015 AMC(Ajou Motor College)모터쇼’에서는 140여대의 수퍼카, 올드카, 레이싱카, 튜닝카 등을 대학 종합운동장에 전시하고 자동차 애호가를 맞이했으며, 같은 날 이 대학 주행실습장에서는 총 41대의 차량이 참가한 ‘드리프트 머슬’ 대회가 열렸다.

주말을 맞은 대학생은 물론 전국의 자동차 동호인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는 1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대회의 열기를 더 했다. 특히, ‘드리프트 머슬 대회’ 심사는 일본 D1 드리프트 그랑프리 챔피언인 ‘후지노 히데야키’와 독특한 퍼포먼스와 드리프트 사무라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이마무로 타카히로’, 일본 최고 여성 드리프터 ‘아카리 나가사와’가 맡았다.

 
학생들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의 이색 자동차 소유자를 찾아다니며 진귀한 자동차를 초청하기 위해 공을 들인 결과 올해 모터쇼에는 수퍼카, 레이싱카, 튜닝카 등 전국에서 모인 형형색색의 자동차 140여대가 전시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아주자동차대학 이주호 총학생회장은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대학이 자동차 애호가와 학생들의 높은 호응으로 학교를 널리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 행사를 위해 봉사한 많은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모터쇼를 마칠 즈음에는 관람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우수 전시팀인 T.M.C에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시상하는 등 총 5개 팀에게 상장과 트로피 상품을 시상하고 축하했다. 베스트 큐티라이더 부분에는 아주자동차대학 재학생 동아리팀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모터쇼 시상결과=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T.M.C(대표 이용현), 베스트 팀웍 부문-Low Street(대표 한재산), 베스트 사운드 부문-Beautiful Sound(대표 강영중), 베스트 드레스업 부문-High Offset Club(대표 강병호), 베스트 큐티라이더 부문-C.P.R(대표 오세광)

▲드리프트머슬 클래스A 시상결과= 1위-장지훈(ART Street), 2위-권용기(Federal Motion), 3위-김형준(ART Street)

▲드리프트머슬 클래스B 시상결과= 1위-이주호(Maxracing-Kenda), 2위-김태영(Team Challenger), 3위-김정후(B&A Mo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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