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파격 변신, 콤팩트 세단 ‘Aegea’ 전격 공개

  • 입력 2015.05.21 22:4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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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가 전통적인 모습을 벗어버린 3BOX 타입의 세단을 공개했다. 피아트는 21일(현지시간) 터키에서 개막한 이스탄불 오토쇼를 통해 첫 콤팩트 세단 '에게(Aegea)'를 세계 최초로 선 보였다.

오는 11월 터키에서 생산을 시작해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 40여개 국가에 판매될 계획인 에게는 향후 해치백과 왜건 등의 파생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

에게는 그리스와 아시아 반도에 둘러싸여 동양과 서양 문화를 전파한 지중해 동부 해역이다. 피아트는 모델명에 담긴 의미를 오는 가을 공식 출시에 맞춰 더 상세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세단 에게는 피아트 500L 미니밴과 500X, 지프 레니게이드 등과 플랫폼을 공유했으며 푸조 301, 폭스바겐 골프 등과 경쟁을 하게 된다.

에게는 95마력에서 120마력 사이의 출력을 내는 가솔린과 디젤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또 오디오 스트리밍, 문자 및 음성인식, 후방주차카메라. 5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 블블루투스 인ㅍ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5인승 탑승이 가능한 여유있는 탑승공간에 510리터의 트렁크 공간이 마련됐다. 피아트는 전장이 짧고 전고가 높은 둥근 캡 타입의 해치백을 주로 만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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