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혁신적인 고성능 해치 '올 뉴 포커스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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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3일(현지시간) 사륜구동을 장착한 고성능 로드카 올 뉴 포커스 RS를 공개했다. 올 뉴 포커스 RS는 새로운 2.3 리터 EcoBoost 엔진을 탑재, 최대 315 마력의 출력 성능을 발휘한다.

포커스 RS 라인업은 16밸브의 1970 에스코트 RS1600, 터보차저와 공기역학 성능을 보여준 1985 시에라 RS Cosworth, 사륜 구동의 1992 에스코트 RS Cosworth 등으로 이어져 왔으며 새로운 포커스 RS는 전설적인 RS 엠브럼을 장착한 30번째 모델이다.

올 뉴 포커스 RS는 포드의 독일 자를루이스 공장에서 생산돼 올해 말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최초의 RS 모델로 2.3 리터의 EcoBoost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로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외관에서는 엔진 냉각 성능을 최대화시켜주기 위한 일체형 대형 인테이크홀과 대담한 어퍼 사다리꼴 그릴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내부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재 설계됐고 포커스 제어 레이아웃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스텔스 그레이(Stealth Gray), 앱솔루트 블랙(Absolute Black)과 프로즌 화이트(Frozen White)와 나이트러스 블루(Nitrous Blue) 등 독특한 컬러도 소개된다.

최정희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