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가 미국 유명 남성잡지 에스콰이어가 뽑은 2014 올해의 세단에 선정됐다. 에스콰이어 올해의 세단은 기본적인 성능과 함께 가격과 연비, 특히 남성들이 접근할 수 있는 감성적 가치를 평가해 결정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첨단 안전 장치를 갖춘 모델"이라며 "세계의 모든 남성을 상징하는 최고 권위의 에스콰이어가 제네시스를 최고의 세단으로 평가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2015년형 제네시스는 311마력의 V6 3.8리터, 420마력의 V8 5.0리터 엔진 라인업에 현대차 4륜 구동시스템인 HTRAC을 적용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5 북미 올해의 차 후보로도 선정돼 있으며 ALG 잔존가치상, IIHS 충돌테스트 최고 등급 획득 등으로 프리미엄 세단의 위치를 확고하게 다져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