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색의 마술, 렉서스의 황금색 LF-C2

  • 입력 2014.11.20 14:47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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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4인승 로드스터 LF-C2 컨셉트카를 19일(현지시간) 2014 LA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대담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 LF-C2 컨셉트카는 렉서스의 미래 스타일 컨셉을 지향하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컨셉트카다.

LF-C2 컨셉트카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2+2 시트 레이아웃이 적용된 순수하고 단순한 스포츠 쿠페로 개발됐으며 탑은 마련돼 있지 않다.

 

빛의 각도와 유형에 따라서 외관 표면이 다양한 색상으로 표시돼 오픈 탑 럭셔리 GT의 존재감을 더욱 살아나게 했다.

눈부신 황금색은 투명한 실버 색상으로 밑칠을 한 후 옐로우 색상으로 마무리됐다. 이런 특수한 과정으로 황금색이 상황에 따라 화려한 실버로 비치기도 한다.

 

LF-C2 프런트 페시아는 렉서스 패밀리룩인 스핀들 그릴로 더욱 강조됐다. 컨셉트카 그릴은 렉서스의 숙련된 장인의 손 끝에서 만들어졌으며 다른 각도와 조명에 따라 모양이 변화는 메쉬 테마로 적용됐다.

또한 가파른 경사를 가진 A-필러에서 앞 범퍼 지느러미까지 급격한 라인을 적용해 강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후측은 L자형 테일라이트와 크롬 쿼드 머플러, 새로운 후방 디퓨저 디자인이 적용됐다. 알로이 휠은 5-스포크 20인치다. 

 

실내는 고급스럽고 넓은 승차 공간을 확보해 외관과의 연결성을 확보했다. 대시보드는 간결하게 구성됐고 센터 에어 벤트 사이에는 고전적 스타일의 아날로그 시계가 배치됐다.

센터 콘솔에는 원격 터치패드에 의해 제어되는 중앙 비디오 모니터 등이 자리를 잡았다. 두꺼운 가죽으로 감싼 스티어링 휠은 시트와 동일한 소재와 패턴으로 제작됐다.

이 밖에도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의 부드러운 가죽 시트가 사용됐고 시트 라인을 따라 LED 조명이 비추도로록 설계해 특별하고 고급스럽게 마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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