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카레라 GTS&카이엔 GTS LA오토쇼 데뷔

  • 입력 2014.11.11 10:3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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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다가오는 2014 LA 오토쇼에서 3대의 뉴 모델들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는 11월 19일 오후 12시5분(태평양 표준시), 오후 9시5분(중앙 유럽 표준시) 컨벤션 센터 페트리 홀에서 개최되는 포르쉐 컨퍼런스를 통해 신형 GTS 모델 2종, 911 카레라 GTS와 카이엔 GTS를 공개한다.

또한 특별히 100대만 한정 제작되는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의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 중 1대도 전시할 예정이다.

911 카레라 GTS 시리즈의 4 가지 트림은 911 카레라 S와 911 GT3의 격차를 줄여주고 있다.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각각 후륜 또는 사륜 구동으로 나뉘는 911 카레라 GTS 모델들은 430마력(316 kW)의 파워를 자랑하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포함해 스포츠카에 어울리는 옵션들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카이엔 GTS는 440마력(324 kW)의 엔진을 장착했으며, 차체 높이를 24밀리미터 낮춰 주행 성능을 한층 끌어올리도록 스포티하게 튜닝된 PASM 섀시를 채택했다.

또한 포르쉐가 이번 오토쇼에서 공개하는 세 번째 뉴 모델인 파나메라 익스클루시브 시리즈는 차별화된 럭셔리함과 성능을 결합시킨 최고급 모델이다.

현재 포르쉐는 미국 시장에서 견실한 수익성을 자랑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 1월에서 10월까지 3만9000대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전년 동기간 대비 11% 성장을 기록했다. 따라서 미국은 포르쉐에게 있어 전략적 핵심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911 시리즈는 8700대 이상이 판매되며 확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포르쉐 고객 6명 중 1명은 박스터나 카이맨을 선택한다.

또한 판매되는 포르쉐 3대 중 1대는 카이엔 시리즈가 차지하고 있다. 파나메라의 판매량은 11% 증가를 기록하며 마칸의 성공적인 런칭과 함께 포르쉐의 성공 스토리를 완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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