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수프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 기록을 갱신했다. 수프라는 최근 바레인 국제 서킷에서 열린 2014-2015 드래그 레이싱 챔피언십에서 402.33m의 트랙을 단 6.05초만에 돌파했다.
순간 최고속도는 387.69km/h에 달했다. 전설적인 6기통 2JZ GT86엔진으로 최대 10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수프라는 이전에도 순간 최고속도 341.92km/l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도요타는 BMW와 협력해 수프라의 신형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는 2017년 출시가 예상되는 신형 수프라는 토요타의 콘셉트카 FT-1을 베이스로 한 디자인과 ICE 엔진 및 하이브리드 기술, 그리고 BMW 트랜스미션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