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 맞춤형 앱 ‘마이카스토리’ 런칭

  • 입력 2014.10.14 11:15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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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차량 관리를 위한 고객 맞춤형 어플리케이션인 ‘마이카스토리(My Car Story)’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자동차 관리를 스마트 기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고객 맞춤형 차량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마련했다.

특히 현대차 ‘마이카스토리’는 고객 개별 차량의 정보에 따라 정기 점검일, 소모품 교환주기, 보증서비스 만료 예정일, 해당 차량 리콜 정보 등을 고객이 직접 확인해 보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자동 알림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차량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카스토리’의 세부 기능은 수리내역, 서비스, 가이드, 네트워크, 커뮤니티 등 크게 다섯 가지 항목으로 나뉘며, 각 항목을 통해서 차량 관리는 물론 자동차 생활 전반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수리내역 항목에서는 차량 정비이력 조회와 소모품 교환 주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차량을 서비스센터에 입고 했을 때 고객이 수리 진행 사항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적용해 차량 정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의 대기 시간 동안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서비스 항목에서는 기존에 웹사이트나 전화로만 이용이 가능했던 서비스센터와 긴급출동 예약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어 고장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돕고 자신이 원하는 지역 ‘블루핸즈’의 차량 소모품에 대한 가격 비교 서비스 등을 제공해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차량 관리를 지원해 준다.

이 외에도 차량의 각종 경고등에 대한 정보와 자가정비 요령, 자동차의 다양한 부품 작동 원리를 설명한 동영상ㆍ애니메이션, 신차 구매 정보 및 중고차 시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포함돼 있어 고객들의 자동차 생활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앱스토어에서 ‘마이카스토리’를 검색해 다운받으면(단, ios는 11월 초 오픈) 기존의 현대차 블루멤버스 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며, 블루멤버스 계정이 없는 고객의 경우 회원가입 후 자신의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어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정보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스트 모드(Guest Mode)’가 지원돼 로그인 없이도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어플리케이션 ‘마이카스토리’는 고객이 능동적이고 편리하게 차량의 상태를 관리ㆍ점검하고 손쉽게 서비스 거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개발한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전반적인 자동차 생활 속에서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만족감과 편리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에 선보인 ‘마이카스토리’ 외에도 블루멤버스 모바일 카드 기능을 갖춘 블루멤버스 어플리케이션과 차량 유지 비용 관리를 도와주는 차계부 어플리케이션 등을 운영함으로써 스마트 기기 활용에 최적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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