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르노의 1리터카 이오랩(EOLAB)

  • 입력 2014.10.02 21:0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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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노가 2일(현지시간) 개막한 2014 파리모터쇼에서 소형차 클리오를 베이스로 개발한 '이오랩(Eolab)'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3기통 가솔린 엔진과 8kW 리튬이온 전지로 구동되는 이오랩은 1리터의 연료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총 시스템 출력은 146마력이며 최대 95nm의 토크 성능을 갖고 있다. 단거리에서는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을 하고 장거리 주행시에는 회생제동 시스템과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병행 사용되기도 한다.

차체 중량은 경차 수준인 955kg, 공기저항 계수는 0,235cd에 불과하며 포스코 마그네슘 소재를 채택해 무게를 크게 줄였다.

 

르노는 프랑스 현지 베스트셀링 모델인 MPV 에스파스의 신형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에스파스는 컨셉트카 '이니셜파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장 4850㎜, 7인승이며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주력 디젤 dCi를 탑재했다. 최대 52.6kg.m의 강력한 토크 성능을 갖고 있으며 디젤 하이브리드 동력계로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파리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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