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가를까 맞을까, 2015 렉서스 IS C

  • 입력 2014.07.28 16:3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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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르는 쿠페를 고를까. 바람을 맞고 달리는 컨버터블은 어때?. 이런 고민을 단박에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이 공개됐다.

렉서스가 최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한 신형 IS C는 쿠페와 컨버터블을 놓고 해야하는 고민을 덜어 줄 수 있는 두개의 스타일 컨셉 모드를 갖추고 있다.

렉서스 신형 IS C는 하드톱을 닫으면 쿠페의 역동적인 스타일이 완성되고 버튼을 누르면 단 20초만에 컨버터블로 변신을 할 수 있다.

2015년형 IS C에는 아이하트 라디오(iHeartRadio)4.0 Slacker와 스위트로 업그레이드된 확장된 사운드 시스템, 오르간 타입 액셀레이터가 추가돼 쿠페의 아늑한 공간과 가속력을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사양들이 추가됐다.

 
엔진 라인업은 204마력 2.5 리터 V6 엔진의 IS 250, 트랙-튜닝 핸들링이 업그레이드된  IS 250 F 스포츠, 306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3.5리터 V6 IS 350과 IS 350 F 스포츠로 구성됐다.

신형 IS C의 가장 큰 특징은 컨버터블로 변신했을 때 쿠페와 같은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루프와 윈도, 글래스 패널은 특수한 도장이 적용됐고 효율적인 윈드쉴드로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공기저항계수를 0.29로 낮춰 조용하고 정숙한 승차감을 보장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F 스포츠 패키지는 F스포츠 그릴과 립 스포일러로 스포티한 자세를 강조하고 스포츠 튜닝 서스펜션으로 거칠지 않고 분명한 승차감을 발휘한다.

다크 슈퍼크롬으로 마무리한 18인치 스플리트 5-스포크 알로이 휠은 IS C F 스포츠 모델의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고 내부는 가죽 트림과 열선/송풍 스포츠 시트로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F 스포츠 옵션에는 전용 스티어링 휠과 시프트 노브, 실버 메탈릭 인테리어 트림, 알루미늄 스포츠 페달, 알루미늄 도어 스커프 플레이트가 포함된다.

3패널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IS C의 루프는 13개의 전기 모터와 33개의 센서로 제어된다. 소프트 탑과 달리 처리하기 곤란한 토너 커버 또는 억제된 스냅을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매끄럽게 정리가 되고 트렁크는 두 개의 골프 백, 또는 골프 가방을 실을 수 있는 공간까지 확보를 했다.

렉서스는 경량 알루미늄 4-링크 디자인과 루프-스피드 브레이크 시스템을 사용했고 위험한 상황이 감지되면 작동이 중지되는 세이프 기능을 추가했다. 

루프가 열리면 기후 제어 시스템이 자동 작동되기 시작해 자동으로 공조장치가 작동하며 이 장치는 차량 속도와 내부에 도달하는 햇빛의 양까지 고려한다.

이 밖에도 앞 차량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과 전자 스로틀 제어 시스템, ABS, 브레이크 어시스트(BA), 차량 안정성 제어(VSC)와 트랙션 컨트롤(TRAC) 등의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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