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한-EU FTA 관세 인하로 유럽산 가격 인하

  • 입력 2014.07.01 12:3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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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폭스바겐 페이톤

폭스바겐코리아가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인하에 따른 유럽산 모델의 새로운 가격을 확정했다. 

플래그십 세단 페이톤 4.2 V8 LWB의 경우, 종전 가격(1억 2840만원)에서 110만원이 인하된 1억2730만원으로 조정되며, 수입 SUV 중 유일하게 수입차 베스트셀링 Top10에 꾸준히 오르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티구안의 경우 최대 30만원(프리미엄/R-Line)이 인하된다. 

단, 유럽 외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타, 더 비틀 및 파사트 등은 기존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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