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동급 클래스에서 경험하지 못한 4도어 쿠페인 새로운 중형 쿠페 컨셉트카를 2014 베이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새로운 중형 쿠페는 낮은 전고(1422mm)와 매우 넓은 전폭(1838mm)을 갖췄으며, 낮은 시각적 무게 중심, 짧은 오버행, 머슬 숄더, 사이드 섹션과 역동적인 루프라인은 물론 현저하게 뒤로 젖혀진 C-필러,짧은 트렁크 리드와 긴 보넷 등 쿠페의 구성 요소를 갖췄다.
'중형'차량은 일반적으로 파사트 클래스의 차를 가리키는 용어로 컨셉트카는 전장이 4597mm로 파사트보다 짧고 심지어 제타 보다도 짧다.
폭스바겐의 수석 디자이너 클라우스 비숍이 이끄는 디자인팀은 새로운 중형 쿠페를 새로운 컴팩트 세단 클래스의 강력한 아방가르드 요소로 제작해 차체 외관 디자인을 예리한 비율로 통합했다.
쿠페 컨셉트카는 4기통 TSI 엔진을 탑재해 220hp를 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6.5초에 주파한다. 최고 속도는 152mph다. 컨셉트카는 20인치 휠과 245/40 타이어를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