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속 나무가 현실로, 도요타 하이브리드 숲 조성

  • 입력 2014.04.06 09:2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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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으로 나무를 심어 키우는 게임을 통해 숲이 부족한 국가에 실제 나무를 심어주는 도요타 하이브리드 숲 프로젝트가 현실이 됐다.

한국도요타는 식목일인 지난 5일에 이어 6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과 부산 해운대구 장산 성불사 부근에서 도요타 하이브리드 오너인 총 60가족이 참석해 '도요타 하이브리드 숲’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도요타는 트리플래닛의 게임에 토요타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와 ‘TOYOTA’ 브랜드 CI를 배경에 노출, 올해 3월부터 6개월간 트리플래닛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게임을 통해 사용자가 가상에서 물과 비료 등을 주며 정성스럽게 키운 나무는 도요타 하이브리드 숲에 직접 심어지며 실제 친환경 캠페인에도 참여하게 된다.

한국도요타는 이미 2012년에 강남구 도곡동 도곡 근린공원에 토요타 하이브리드 숲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어린이 대공원과 부산 성불사에 두번째, 세번째 하이브리드 숲을 조성했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이날 행사와 관련, “도요타 하이브리드 고객들이 보다 재미있고 스마트한 방법으로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직접 지구환경에 기여하는 활동에 참가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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