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NX, 세계 최초 베이징모터쇼 공개

  • 입력 2014.04.06 09:2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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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2014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새로운 크로스오버 NX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4일 공개했다.

NX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와 도쿄 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트카 LF-NX를 기반으로 개발된 컴팩트 크로스오버다. 렉서스 프리미엄 SUV인 RX의 아래에 ‘NX’ 라는 이름으로 포지셔닝되는 새로운 라인업이다.

렉서스 NX는 현재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컴팩트 크로스오버 시장에 렉서스의 본격적인 시장공략을 의미한다. 과감한 디자인, 첨단 기술, 차세대 렉서스의 얼굴을 나타내는 스핀들 그릴 등을 겸비, 이후 렉서스 모델의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렉서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NX는 SUV 퍼포먼스를 강화한 새로운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된 하이브리드 모델과 새롭게 개발된 2.0L 터보엔진이 탑재된 가솔린 모델이 개발되어, 뛰어난 주행성능과 환경성능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10월에 NX 하이브리드를 먼저 출시하겠다고 지난달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이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는 렉서스 고성능 스포츠 쿠페 RC F(국내 11월 출시예정) 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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