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전국 대리점 대표 워크숍 개최

  • 입력 2014.01.27 11:27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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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27일 W서울워커힐 호텔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및 딜러, 한국지엠 임직원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쉐보레 전국 대리점 대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회사 출범 이래 역대 최대 연간 내수판매 실적 등 지난 해 한국지엠이 달성한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2014년을 성공적인 한 해로 만들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쉐보레 브랜드 슬로건으로 참신하고 과감한 시도를 내포하는 ‘Find New Roads’에 맞춰 고객 유치에서부터 계약, 차량인도, 고객 사후관리에 이르는 상황 별 토론 및 퀴즈가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영업 전반에 관한 서로의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고객에게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일관성 있게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 날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이 지난 해 기록한 여러 의미 있는 성과들은 쉐보레 대리점 대표 및 딜러, 그리고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일구어낸 결과”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대리점 대표들이 올 한 해 판매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영업일선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호샤 사장은 지난 해 뛰어난 영업실적과 고객관리로 내수판매 신장에 공헌한 75개의 우수 딜러 및 대리점에 대해 시상했다. 또한, 내수시장에서의 성공 등 2014년의 핵심 사업과제도 함께 공유했다.

한편, 지난 해 제너럴모터스는 쉐보레 브랜드를 향후 10년 내 세계 최고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비전 하에 신규 브랜드 슬로건인 ‘Find New Roads’를 내걸며 이미지 강화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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