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3일 삼성전자와 카투홈(Car-to-Home)·홈투카(Home-to-Car) 서비스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주거공간과 이동공간의 연결성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현대차·기아 고객은 차 안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화면 터치 또는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전자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AI스피커, TV,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원격 차량 제어도 가능해진다.이는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삼성전자의 글로벌 IoT(사물인터넷) 플
마일드 하이브리드( Mild Hybrid Electric Vehicle. MHEV)는 12V 배터리를 48V로 높여 엔진 파워를 높이고 회생제동 에너지로 충전,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낮출 수 있는 시스템이다.일정 거리 모터 주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와 구분이 되지만 순수 내연기관의 출력 향상과 효율성에 기여한다. 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구조가 단순할 뿐 아니라 생산 원가도 낮아 유럽에서는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 일반화한 시스템이다.마일드 하이브리드의 효과=볼보 XC60 B6 얼티메이트 브라이트(Ultimat
전기에너지는 직류(DC:Direct Current)와 교류(AC:Alternating Current)로 구분합니다. 직류는 전류회로에서 전압과 저항이 일정할 때, 전자의 이동량과 이동방향이 일정한 전류를 말합니다. 반면, 교류는 전자의 이동량과 이동방향이 시간경과에 따라 주기적으로 변하는 전류를 뜻하지요.교류는 전기에너지를 만들기 쉽고 멀리까지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공장이나 사무실, 아파트까지 손쉽게 전기를 끌어올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가정용 전기는 220V의 전압의 교류전기를 사
르노코리아가 12월에도 QM6, SM6, XM3 등 전 차종을 대상으로 별도의 선수금 납입 없이 전액 할부로 이용 가능한 4.9% 할부 상품(최대 36개월 기준)을 오는 연말까지 이어간다. 최대 36개월 할부 구매 시 금리는 4.9%, 48개월은 5.9%, 60개월은 6.9%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와 SM6 필 신규 트림은 36개월 할부 상품만 이용 가능하다.르노코리아 전 차종은 연내 출고를 약속하고 있어 개소세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또 이달 25일까지 전국 영업 전시장에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3년식부터 XC90, S60, V60CC, XC40 등에 TMAP 인포테인먼트 및 볼보 온 콜(Volvo on Call), 디지털 키 기능을 제공하는 볼보 카스 앱등을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모델 업데이트에 따른 것으로 보다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과 도로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23년식 모델부터 국내 시판되는 모델 볼보 차종에는 트림과 상관없이 구글과의 협력으로 개발한 안드로이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
신장개업을 위해 공사 중인 서해안고속도로 문막 휴게소에는 무료 사용이 가능한 진공청소기가 있었다. 지난해 여름이었나보다. 일부러 들렀는데 누군가 두 자리를 차지하고 실내 청소를 했다. 점잖게 얘기했다. "한쪽으로 좀 비켜 주시면 좋겠다.". 대답이 곱지 않았다. "다 돼가요". 다시 되받을 말이 고울 리 없다. "지금 자리를 두 개나 차지하고 있잖아요. 다 됐든 말든...". 험악했나 보다. 구시렁대면서 그대로 차를 빼 휴게소를 빠져나갔다. 요즘 말로 빌런(Villain)이다.운전은 약속이다. 달리는 중이나 차를 세우고 주차를 하는
볼보 플래그십 S90, V90CC에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3일,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T 인포테인먼트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통합형 서비스다. 국내 최고 품질 내비게이션 티맵(Tmap)과 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차와 통합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96%에 달하는 높은 한국어 음성 인식률을 갖췄다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에서 생산된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XC60'이 약 4년 만에 2세대 부분변경모델로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됐다. 내외관 디자인의 눈에 띄는 변화는 덜하지만, 수입차의 고질적 단점으로 지적되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변화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한국 시장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며 웬만한 국산차보다 더 편안하고 스마트한 '한글 패치'에 성공한 신형 XC60을 최근 만나봤다. 국내에 앞서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2세대 부분변경 XC60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현대모비스가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활동인 ‘언택트 기부런 시즌2’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언택트 기부런은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개발한 신개념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이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연말 가족 단위로 운동ㆍ환경 보호ㆍ기부를 모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지난해 첫 실시한 언택트 기부런은 모집 공고 8시간 만에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참가 인원을 지난해보다 500명 늘린 20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뿐
지난 2주간의 사전계약에서 이미 2000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몰이에 돌입한 볼보자동차의 '신형 XC60'이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5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2009년 브랜드 최초의 도심형 SUV로 탄생한 XC60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판매 168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SUV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볼보자동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선보인 2세대 모델은 스웨디시 디자인, 역동적인 차체 비율, 상위 클래스 수준의 감성품질, 독보적인 첨단 안전기술 등으로 ‘올해의 월드카(World C
볼보자동차코리아와 SKT가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도입한 첫 모델 '신형 XC60'이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14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볼보자동차에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주행에 최적화 된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음성’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SKT와의 협업으로 약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한국 시장에 가장 특화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300억을 투자해 SKT와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를 적용한 첫 모델인 '신형 XC60'을 국내에 출시한다.14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과의 단순 연결에서 나아가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ndroid Automotive OS)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볼보자동차에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주행에 최적화 된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음성’을 통해
르노삼성차가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12일 GS리테일 티커머스 채널인 GS마이샵에서 판매한다. 르노삼성차의 홈쇼핑 판매는 지난 7월 르노 전기차 조에에 이어 두 번째다. 르노삼성차는 최근 캠핑카의 인기와 통학용 버스 수요로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가 주목받으면서 판매채널 확대 차원에서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이번 방송을 통해 구매 상담을 남긴 고객 중 오는 10월 30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 총 3명을 추첨해 100만원 현금을 증정한다. 또한 85만원 상당의 네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등의 용품을 제공하고 현금 150만원을 자동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연일 역대 최다 확진자 수가 경신되며 4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개인의 위생 관리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자가용 이용이 더욱 빈번해지며 차량 내 위생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쉐보레는 자동차 방역 및 관리 방법과 함께, 여름 장마철을 맞아 안전 운전을 위한 꿀팁을 제안했다.꼼꼼한 내ㆍ외부 세차 필수! 손이 자주 닿는 곳은 수시로 닦아 살균하는 것이 중요= 질병관리본부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세균에 노출이 쉬운 손을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간판급 미니밴 '시에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신차 출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해당 모델은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이전보다 실내 거주성이 향상되고 가솔린 엔진에서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변경되어 연료효율성이 향상됐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지난 4일,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2WD, AWD 등 2종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지난해 5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4세대 시에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스타일을 받아들이면서도
코로나19 시대에 주목받는 비대면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PAMS 2020)’가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판교제1,2테크노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Connect PANGYO’를 테마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연 및 경기도 자율주행셔틀인 제로셔틀 시승회,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공모전, 제품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우선, 개막 첫날부터 행사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는 시연회 ‘#UNTACT #CONN
일상복 시장까지 침투했던 소위 등산복 업계가 요즘 침울하단다. 등산 주류로 부상한 젊은 층은 '꼰대빨' 나는 등산복 대신 편한 일상복과 다르지 않은 옷차림을 선호하고 있고 이 때문에 몇몇 아웃도어 브랜드는 문까지 닫는단다. 낚시와 등산이 서로 사람이 많다며 신뢰성없는 숫자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가족 단위 나들이는 캠핑 혹은 차박에 쏠려 있다.캠핑 인구는 2018년 600만명이라는 믿을만한 통계청 발표가 있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소비자원이 캠핑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게임, 자전거, 골프 다음으로
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듀레탄(Durethan)이 BMW 모토라드 신규 모터사이클 F900R 및 F900XR 연료탱크 소재로 적용됐다.랑세스와 BMW 모토라드, 뢰흘링 오토모티브가 공동 개발한 F900R/F900XR 연료탱크는 랑세스의 폴리아미드 6 기반 비강화 충격보강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듀레탄BC550Z 900116 DUSXBL로 제작됐다.비강화 충격보강 듀레탄은 충돌 시 뛰어난 인성과 연성을 자랑한다. 또, 설계 자유도가 높고 사출성형이 용이해 복잡한 구조의 모터사이클 연료탱크를 비용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폴리아미드6
북미 시장에서 기아자동차 '카니발(현지명 세도나)'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토요타의 간판급 미니밴 '시에나'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새롭게 공개됐다. 신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스타일을 받아들이면서도 미니밴 특유의 짧은 후드와 박스형 바디를 유지했다.19일 토요타는 1997년 1세대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북미 시장에서 패밀리 미니밴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시에나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신차는 외관 디자인에서 근육질의 바디 스타일을 유지하고 전면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
짧은 외출에도 손 씻는 일은 일상이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어도 자주 손을 씻고 주변을 경계하고 사람이 몰리는 곳을 피하는 등의 개인 방역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개개인이 방역 주체로서 일상 곳곳에서의 방역과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운전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차량 방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는 밀폐된 공간인만큼 조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