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급변하고 있지만 전국 40여 개 자동차 관련학과는 여전히 내연기관차 중심으로 교과 과정이 이뤄지고 있다. 대학 교수진 95% 이상은 내연기관차 전공이고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본적인 교보재가 전혀 마련돼 있지 않은 대학도 수두룩하다. 세상이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로 가고 있는데, 우리 대학의 자동차 학과에서는 기초적인 연구나 교육조차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교수를 대상으로 인스트럭터 교육을 할 수 있는 기관도 거의 없어 각 거점의 관련 직장인 교육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전국 약 4만 5000
우리나라는 규제공화국이다. 항상 정권마다 규제 혁파를 내세우고 있지만 없어지는 제도보다 새로 만들어지는 규제가 많을 정도이다. 이 중 국회가 가장 큰 몫을 하고 있다. 물론 시기 적절한 제도도 많지만 상당히 많은 제도가 필수적인 규정임에도 불구하고 통과도 못하고 매번 다시 제출되어야 하는 아픔도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최악은 악법이 탄생한다는 것이다.제대로 검증도 안된 즉흥적으로 여론에 휩쓸려 표만 의식한 최악의 법이 탄생하는 것이다. 특히 한번 만들어지면 개정은 국민의 희생양이 크게 발생하면서 언론 등 모든 곳
대학생하면 최고의 지성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에 다니는 학생을 지칭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만큼 가기도 어려웠고 선택된 부류였다. 후진국에서 대학생이 되는 비율이 고등학교 졸업생 수의 5% 미만인 경우도 많을 정도로 쉽지 않은 미답의 영역이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역할이나 기대는 사라진지 오래이다. 약 2년 후에는 10여만 명의 고등학교 졸업생이 줄면서 대학 입학생보다 많은 시대로 본격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각 대학에서는 신입생 모집에 모두를 걸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부익부 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제도(이하 NCS)는 교육현장을 산업현장에 맞추어 교육 및 기술과 자격의 기준을 일치시키고 체계적으로 교육과정을 만들어 현장에 맞는 청년교육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도입되었다. 말은 맞는 말이지만 실제 적용이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것이다.최근 전국적으로 전문대학에서 의무적으로 주요 과목에서 NCS를 적용하면서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
갑을오토텍이 지난 7월 8일부터 시작된 노조의 불법 공장 점거에 인한 라인정지로 180개 이상의 협력사도 도산위기에 처해있다고 5일 밝혔다.갑을오토텍 노조의 불법파업으로 인해 회사는 7월 130억원, 8월과 9월도 각각 250억원의 매출손실이 예상되며 각종 부품을 공급해온 애드테크, 태성, 대웅엔지니어링 등 180여개의 협력사들도 도산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로 끝난다.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 가운데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운전’. 운전면허학원들은 이 즈음 ‘수능 피크’를 누리고 관련업계도 ‘수험생'을 노린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이유다. 기아차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올 뉴 쏘울’ 할인 제안을 이미 내놨다.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가장 선호하는 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문화센터에서 유영학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장학생, 학부모 등 총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재단은 ▲기초과학·문화예술 분야 우수학생 ▲교통사고 피해 가정 학생 ▲소년소녀 가정 학생 ▲북한이탈 대학생 등 총 1천4백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한해 동안
정몽구 재단이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자금 지원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 이하 정몽구 재단)은 과도한 학자금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들이 유리한 조건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2012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학자금 대출은 까다로운 대출 조건으로 기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순수 개인기부 최대규모로 출연한 5000억원의 사재가 내년부터 저소득층의 학자금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에 집중 지원된다.정 회장은 4일, 저소득층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대규모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4일 발표했다. 지난 8월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5000억원을 기탁하면서 "저 소득층 자녀들의 사회적 계층 이동을 위한 교육 기회를 부여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는 ‘2011 세잎클로버 찾기 캠프’가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7개 지역에서 차례로 열린다.현대차는 행전안전부와 안전생활실천연대와 공동으로 캠프에 참가하는 전국의 교통사고 유자녀 250명 모두에게 ‘소원 증서’를 전달하고, 각 자가 희망하는 소원을 들어줄 계획이다.자매결연을 희망하는 후원인 250명도 캠프에 참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