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겪은 모두가 가장 힘든 해로 기억할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상서롭고 우직함을 상징하는 '흰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에는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 19가 흔적도 사라져서 민얼굴로 환하게 웃으며 함께 떠들 수 시간이 오기 바랍니다. 오토헤럴드는 한 해를 마감하는 뉴스로 2020년 가장 많이 본 뉴스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유명 포털 뉴스 제휴나 검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백만 조회는 아니지만 고맙게도 직접 오토헤럴드를 찾아와 주신 독자 여러분은 의외로 많았습니다. 2020년 오토헤럴드는
쥐띠 해, 경자년(更子年)은 암울했다. 감염자와 사망자 등 두려운 코로나 19 통계 수치가 매일 들렸고 직장 해고, 자영업자 도산, 예년 같았으면 흥청거렸던 세밑에도 썰렁한 거리 풍경이 뉴스를 뒤덮었다. 모르는 사람과 뒤섞여 덕담을 주고받던 해넘이, 해돋이도 올해는 볼 수 없게 됐다.자동차 산업 피해는 컸다. 독일 시장조사 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는 올해 북미 판매량 감소율이 19%, 유럽은 20%, 중국은 7.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자동차 수요 역시 23% 감소한 7000만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 급감과 미국과 서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부진이 이어지며 판매량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다만 올해는 경기 회복 국면에 접어든 신흥국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고급차, 친환경차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편에선 여전히 물리적 한계에 도전하는 슈퍼카 업체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먼저 전통의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지난달 세
때는 바야흐로 2020년 기후 변화와 식량 고갈, 이데올로기의 대립은 계속되고 있으나 지구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2020년 우주의 원더키디' 속 암울한 배경이 펼쳐지지 않은 것에 안도감을 느끼며 다만, 날로 심해져가는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 논란은 계속된다. 환경문제가 전세계적 주요 이슈로 인식되는 가운데 과거 우리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하던 내연기관 자동차는 순수전기차를 포함 친환경 자동차에 그 자리를 빠르게 내주고 있다. 2020년 경자년을 맞아 내년 우리 앞에 다가올 참신한 신형 전기차를 알아봤다.가장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약 한 달여 앞두고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신차 출시 계획을 알아봤다. 내년에는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의 인기가 지속되고 순수전기차를 포함 다양한 친환경 차량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각 사의 주요 볼륨모델의 풀체인지와 라인업에 새롭게 도입될 완전 신모델의 등장이 예고됐다.먼저 올해 팰리세이드와 쏘나타, 그랜저 등 굵직한 신차를 선보였던 현대자동차는 내년 준중형 해치백 i30의 페이스리프트를 시작으로 코나와 싼타페 등 주력 라인업의 부분변경 출시가 예정됐다. 이들 신차는 내외관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