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가 201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 총 23만7778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2015년 대비 6%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르쉐 모델 중 마칸과 뉴 718박스터가 실적을 견인했고, 신형 파나메라 역시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전 세계 시장 중 유럽 지역과 미국, 중국이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올리버 블루메 포
포르쉐의 새로운 박스터는 기대를 뛰어넘었다.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4기통 터보 엔진으로 바꾼 ‘파격’은 성공적이었다. 배기음은 좀 더 강렬한 야수처럼 변했고 가벼워진 몸놀림은 서킷을 압도했다.13일 포르쉐코리아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포르쉐 월드 로드쇼’를 개최했다. 격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독일 포르쉐 본사에서 로드쇼를 위한 팀이 별도로 움직이며
4기통 엔진이 탑재된 신형 미드엔진 로드스터 포르쉐 718 박스터의 제원과 가격, 출시 일정 등이 공개됐다. 박스터를 선보인지 20년만에 선 보인 모델로 718 박스터와 718 박스터 S로 라인으로 구성됐다. 이 강력한 2인승 로드스터는 1950년대 타르가 플로리오와 르망 등 전설적인 레이스를 휩쓴 포르쉐 718 미드엔진 스포츠카에 사용된 4기통 수평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