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기아 EV9과 현대차 아이오닉 6가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Luxury) 부문과 뉴 에너지(New Energy) 부분에 각각 선정됐다. EV9과 아오오닉 6는 이번 수상으로 독일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올해로 6회째 열린 독일 올해의 차는 38명의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이 48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실용성, 주행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평가하고 럭셔리(7만 유로 이상), 프리미엄(3만 5000유로 이상 7만 유로 미만), 콤팩트(3만 5000유로 미만), 뉴 에너지(전기차, 수소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BMW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3에는 전 세계 주요 갤러리 120곳 이상이 참여하며, 아시아 전역의 로컬 출품작을 중심으로 탄탄한 라인업을 선보인다.BMW는 이번 프리즈 서울 2023에서 BMW 라운지를 운영하고 ‘일렉트릭 AI 캔버스(The Electric AI Canvas)’를 국내 독점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VIP 차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족한 신차, 부진한 판매 실적 만회를 위한 이른바 '가성비' 전략 ‘Value up(밸류업)’ 두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31일 오전,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다음달부터 통합형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R: Xperience)'의 올해 두 번째 업데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제품 및 기술, 고객 서비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 한편 시승 및 온오프라인 제품 경험 기회를 늘리는게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친환경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3’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3’을 10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롱기스트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누적 참가자 21만명, 누적 거리 639만km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이다.‘롱기스트런 2023’은 ‘지구와 나의 롱런을 위해, 롱기스트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의 달리기로 진행된다. 온라인 달리기는 챌린지 형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국토부가 현대차,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 등 4개사 24개 차종 21만 3792대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은 15만 9212대는 방향지시등 작동 불량으로 이 달 31일부터 결함 시정에 나선다. 대상 차량은 2015년 3월 6일부터 2018년 4월 3일 사이 생산 모델이다. 팰리세이드, 쏘나타, 코나 등 4개 차종 2만 455대는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오는 9월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대상 차량은 2022년 10월 18일부터 2023년 7월 8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기아가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청두 모터쇼'에서 해외에서 생산하는 첫번째 순수 전기차 'EV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EV5를 시작으로 전기차 브랜드 전환 속도를 높이고 향후 지역별 차별화한 글로벌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EV5는 지난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중국 기아 EV 데이’에서 선보인 ‘콘셉트 EV5’의 양산형 차량이다. 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는 EV5를 시작으로 국내와 주요 시장 니즈 및 판매 환경 등 특수성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에서 전동화 중심 미래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기술 품질과 신뢰성 측면에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럽 고객을 상대로 전동화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고 이를 수주로 적극 연결할 방침이다. 유럽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해외 수주 목표액의 1/4을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5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전동화, 전장 등 양산 가능 신기술 20여 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독일 IAA 모빌리티는 세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페라리가 몬터레이 카 위크 행사 기간 중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페라리 812 컴페치티오네 차량을 공개했다. 이 테일러메이드 차량은 ‘블랭크 시트’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블랭크 시트 콘셉트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모든 새로운 모델을 위해 창의적인 연구를 시작하는 방법이다. 이 테일러메이드 차량은 페라리의 12기통 모델 수집가와 애호가를 위해 전 세계 단 999대만 한정 생산된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 중 한 대다. 본 차량의 내부에는 원래 영감을 준 블랭크 시트 콘셉트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전동화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함께 이끌어 갈 경력직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9월 3일까지 2주간 CTO 부문에서 근무할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진행된 연구개발 부문 조직개편 이후 대규모로 경력직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채용의 주요 분야는 전동화,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차량 제어, 디자인 등 9개 부문이며, 지난 2월 상반기 채용 인원 대비 2
[김아롱 칼럼니스트]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달 말 유류세 인하조치를 종료할 예정이었던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두 달간 연장하기로 했지만 당분간 기름값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운전자들은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10원이라도 더 싼 주유소를 찾고 있습니다. 또한 주유할 때 연료탱크를 가득 채울 것인가 아니면 절반정도만 주유할 것인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주유비를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한 이상적인 주유방법은 무엇일까요?주유할 때 한 번에 연료
전 세계 30억 인구가 지켜보는 지구촌 최대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에서 자동차 경기를 볼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은 오는 2028년 열리는 LA 올림픽 정식 종목에 전기 카트(Electric karting) 경기가 포함될 수 있도록 로비를 벌이고 있다. 올림픽은 28개 필수 종목 이외에 개최지 특성과 상황에 맞춰 다른 종목을 추가할 수 있다. 우리나라 태권도는 88 서울올림픽 시범 종목, 2000년 부터 정식 종목으로 치러지고 있다. 오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은 브레이크 댄스, 스케이트 보드, 스포츠 클라이
테슬라가 고급 전기차 모델 S와 모델 X의 보급형(?) 트림을 출시했다. 소프트웨어 제어를 통해 주행 가능 거리를 낮춘 표준 모델이다. 모델 S 표준 모델의 가격은 미국 기준 7만 8490달러(약 1억 480만 원), 모델 X는 8만 8490달러(약 1억 1800만 원)다.모델 S와 모델 X 기본 모델 가격은 각각 8만 8490달러(약 1억 1800만 원), 9만 8490달러(1억 3200만 원)다. 테슬라가 새로 추가한 표준 범위의 모델 S의 주행 가능 거리는 320마일(약 515km)로 기본 트림의 405마일 대비 85마일 짧다
KG모빌리티가 쌍용차를 인수한 이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러 번 주인이 바뀌면서 간신히 수명을 이어왔지만 국내 기업에 인수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드디어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KG모빌리티가 출범한 이후 7년 만에 반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결과로도 입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KG모빌리티 앞에는 많은 벽이 남아 있다. 우선은 라인업이 절대 부족하다는 점이다. 전기차 전환 시대, 경쟁력이 낮은 제품을 정리하는 시대라고는 해도 운신의 폭이 너무 없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를 중심으로 하는 SUV
올 하반기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출시가 예정된 BMW 5시리즈 라인업 최초의 순수전기차 'i5'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10월 국내 판매가 예정된 BMW 신형 5시리즈 순수전기차 버전 i5는 우선 'eDrive40' 모델이 도입될 전망이다. 이를 앞두고 이뤄진 국내 인증을 통해 해당 모델은 완전충전시 상온에서 시내 407km, 고속도로 390km, 복합 399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냈다. 또 저온에선 시내 306km, 고속도로 379km, 복합 339k
기아의 스포츠세단 '스팅어'가 판매 감소를 이유로 사실상 단종 수순을 예고한 가운데 이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일부를 공유하는 제네시스 'G70' 또한 신차 개발 없이 현행 모델을 끝으로 단종될 것이란 추측이 제기됐다. 현지시간으로 1일, 일부 외신은 국내 소식통을 인용해 제네시스 G70는 판매 부진을 이유로 차세대 모델로 알려진 프로젝트명 'RN2' 개발을 최근 공식 중단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연말까지도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통해 스포츠 세단 명맥을 이을 것으로 전망되던 G70는 2020년 10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고, 지난
폴스타가 오는 9월부터 세 단계에 걸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폴스타 2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다. 기존 고객은 물론, 지금 폴스타 2를 구매하는 고객들도 모두 업데이트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OTA는 무선 통신을 통해 차량을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 출고 이후에도 차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거나 최신화 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해 1월 폴스타 2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8번의 OTA 업데이트를 통해 총 38가지의 항목을 개선하거나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항목은
KG 모빌리티가 디지털 크리에이터 ‘쌍크ME 3’의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KG 모빌리티의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될 쌍크ME는 ‘쌍큼 발랄한 크리에이터는 바로 ME’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지난 1월~6월, 쌍크ME 2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감하고 오는 8월부터 KG 모빌리티와 함께 꿈을 꾸며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쌍크ME 3’ 멤버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달부터 7월 9일까지 13일간 진행된 ‘쌍크ME 3’ 모집에는 200여 명이 지원해 20:
지난해 3월, 미국 뉴욕 경찰이 허친슨강 주변 도로를 달리던 차량을 멈춰 세웠다. 경찰은 차 안을 수색해 112g의 코카인과 거액의 현금, 그리고 반자동 소총을 찾아냈다. 운전자는 이후 재판에서 마약 밀매와 불법 총기 소지 등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뉴욕 경찰은 단 한 차례의 현장 수사나 차량 추적 없이 마약범을 검거했다. 유일한 혐의는 차량의 주행 패턴이 일반적인 마약 범죄자와 유사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어떻게 이 차량이 마약 밀매에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을까?포브스에 따르면 차량 번호판 인식 기술 ALPR(Automatic
기아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19년 인도 공장 준공 이후 셀토스 53만2450대, 쏘넷 33만2450대, 카렌스 12만516대, 카니발 1만4584대를 생산해 4년만인 지난 13일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100만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셀토스’다. 기아 인도 공장은 약 216만㎡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간 최대 생산능력
페라리가 새로운 원오프(One-off) 차량 ‘페라리 KC23’을 공개했다. 본 모델은 페라리 스페셜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최신작으로 페라리의 주요 콜렉터 중 한 명을 위해 개발됐다. KC23은 미래형 클로즈드 휠 레이싱의 모습을 강렬하고 익스트림한 방식으로 표현한 차량이다. 이 차에는 페라리 76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레이스카 ‘488 GT3’의 ‘에보 2020’ 버전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들이 더해졌다. 모터로 구동되는 공기흡입구와 존재감 있는 리어 윙 등 혁신적인 공기역학 솔루션으로 인해 정지해 있을 때는 우아함을, 주행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