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차량과 함께 물에 잠겨 생사를 오가는 위중한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역경을 이겨낸 쉐보레의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마니아 고객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으로 초청, 콜로라도의 명예 엠버서더로 임명하고 ‘고객’과 ‘안전’이라는 GM의 최우선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이날의 주인공인 박경란(56, 경북 경산시) 고객의 가족은 제트스키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뛰어난 적재 및 견인 성능을 갖춘 쉐보레 콜로라도 2대를 지난 10월 구매했다. 이후 박 씨는 10월 23일 불의의 사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10월 한 달간 메르세데스-벤츠의 간판급 중형 세단 'E-클래스'가 국내 시장에서 2400여 대 판매됐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간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대비 5.5%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15.9% 줄어든 총 2만 1329대로 집계됐다.올해 들어 10월까지 수입차 누적 판매는 21만 9071대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수치다. 10월 브랜드별 판매는 E-클래스 판매에 힘입어 메르세데스-벤츠가 6612대를 판매해 1위에 올랐다. 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자동차 제조사들의 프로모션 영향으로 신차를 실제 구매하는 가격이 낮아지면서, 사용 기간과 주행거리가 짧은 신차급 중고차 매물 역시 시세가 하락할 전망이다.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신차급 중고차 시세가 전월보다 최대 6%가량 낮아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가격이 하락한 주요 신차급 중고차 모델을 살펴보면, 국산 중에서는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6.4%,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9만 3520대 차량을 판매해 64만 3089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3%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10.2% 증가를 보였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1만 70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다만 해외 시장에선 57만 6508대를 판매해 10.2% 상승하며 총판매는 7.8%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제너럴 모터스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350억 달러를 투자하고 다양한 가격대와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른 최소 30종의 신규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힌 가운데 북미 시장에 판매 예정인 '이쿼녹스 EV' 일부 제원이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3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 이쿼녹스 EV는 다음주 미국 내에서 사전 주문이 시작될 예정이며 판매 시작가는 탁송료를 제외한 3만 4995달러, 한화 약 4700만 원으로 책정됐다.당초 계획보다 고객 인도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쿼녹스 EV는 완전충전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 생산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 더 늘린 12월까지 연장 생산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2세대 완전변경모델에 대한 개발 계획을 내놨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겸 CEO는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차세대 볼트 EV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유했다. 메리 바라 CEO는 "고객이 좋아하는 차량으로 더 나은 주행 성능과 충전 및 소유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차세대 모델은 LFP 배터리를 사용하는 북미 최초의 얼티엄 플랫폼 기반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하이브리드 시세 감가율이 전기차 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전기차 5종과 하이브리드 6종 모델의 중고차 시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3 등 전기차의 중고차 시세가 떨어지고 있는 반면 싼타페 등 주요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세 감가율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시세 데이터 분석 대상 모델은 2021년식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현대차 더 뉴 싼타페, 기아 더 뉴 니로, 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렉서스 ES300h 7세대, 도요타 캠리 (XV70) 하이브리드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엠은 올해로 7회차를 맞은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대구)’에서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엔지니어링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기술 리더십 또한 강조했다.DIFA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UAM, 미래 자동차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한 산업 전시회다. GM은 한국연구개발법인을 중심으로 본 전시회에 참여했다. 지난 19일 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슈퍼레이스가 2024년부터 국내 최초로 GT4 클래스를 신설한다. 슈퍼레이스는 올 시즌 인기몰이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24시즌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더욱 흥미로운 대회를 만들어줄 레이스 클래스를 탐색해 온 슈퍼레이스는 여러 카테고리 중 GT4 클래스를 점찍었다. 내년 시즌부터 운영을 위해 해당 클래스의 권한을 지니고 있는 SRO 모터스포츠 그룹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를 기준으로 GT4 카테고리는 4개 대륙(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 아세아니아)에서 총 42개의 대회가 진행 중이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가 GM의 한국 출범 21주년을 기념해 GM의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오픈했다. 미국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인 ‘워크 오브 페임’을 모티브로 리뉴얼한 것으로 지엠은 이를 통해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GM이 한국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쉐보레, 캐딜락, GMC의 시그니처 모델 전시와 함께 GM이 국내 고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정통 아메리칸 문화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리뉴얼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국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 3분기 판매 대수가 사상 처음 30만 대를 돌파했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미국의 3분기 전기차 판매 대수는 31만 3086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9.8% 증가한 것으로 2분기 기록한 29만 8039대보다도 많은 수치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기차 누적 대수는 87만 3000대를 기록하고 있어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연간 100만 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테슬라는 3분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가을은 중고차 성수기다. 특히 나들이가 많아지는 계절의 특성에 맞춰 SUV 몸값이 치솟는다.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탓에 신차는 물론 중고차 시장도 예년과 같은 성수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10월, 가성비가 좋은 국산차와 일부 수입 SUV 시세 하락하고 있어 지금이 구매 최적기로 보인다. 엔카닷컴이 국산차와 수입차의 인기 모델의 2020년식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월대비 큰 변동 없이 0.64% 미세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