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기아 EV9과 현대차 아이오닉 6가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Luxury) 부문과 뉴 에너지(New Energy) 부분에 각각 선정됐다. EV9과 아오오닉 6는 이번 수상으로 독일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올해로 6회째 열린 독일 올해의 차는 38명의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이 48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실용성, 주행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평가하고 럭셔리(7만 유로 이상), 프리미엄(3만 5000유로 이상 7만 유로 미만), 콤팩트(3만 5000유로 미만), 뉴 에너지(전기차, 수소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 모델 누적 판매 대수가 100만 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99만 7469대를 기록한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는 월평균 2만 대 수준을 넘고 있어 이달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 확실하다.반도체와 부품 이슈로 시작한 공급량 부족 사태가 올해 초 풀리면서 신차 출고 기간이 확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카는 다르다. 8월 기준 국산 하이브리드카 예상 출고 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일부 인기 모델은 최대 12개월에 달한다. 그런데도 계약 추세가 꺽이지 않을 정도로 하이브리드 모델 인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제네시스와 현대차가 J.D.파워 선정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을 석권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2023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TXI)’에서 제네시스(656점)와 현대차(547점)가 캐딜락(533점), 렉서스(533점), BMW(528점) 등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를 제치고 전체 브랜드 순위 1위,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TXI 조사는 2023년형 신형 모델을 구입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8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13만 689대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수입차는 누적등록 300만 대를 돌파하며 판매뿐 아니라 서비스 인프라 개선에도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다만 대다수 수입차 브랜드는 여전히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점유율 확대에만 힘을 쏟고 있어 소비자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수입차 브랜드로는 드물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남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최근 '2023년 상반기 한경
기아 EV6 유아용 카시트 체결 장치가 최고의 편의 및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은 7일(현지 시간) 2023 카시트 사용 평가(Car Seat Fit Report Card) 결과를 공개했다.세단과 2열 및 3열 SUV, 전동화, 픽업트럭, 미니밴 등 6개 부문별 조사에서 카시트를 위한 최고의 차로 선정된 모델은 총 6개다. 이 가운데 기아 니로 EV 6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동화(EV, PHEV, HEV) 모델 중 만점을 받았다. 카즈닷컴은 기아 EV6에 대
렉서스코리아가 8월 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렉서스 썸머 드라이빙(LEXUS SUMMER DRIVING)’ 캠페인을 실시한다. 렉서스 썸머 드라이빙 캠페인은 렉서스의 최신 전동화 모델들을 통해 렉서스만의 주행 감성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승 캠페인이다. 이번 렉서스 썸머 드라이빙 캠페인에서는 지난 6월에 새롭게 출시한 렉서스 최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RZ'와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 5세대 뉴 제너레이션 'RX’,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ES' 등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월 대비 21.0%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2만 1138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판매는 BMW 5931대, 메르세데스-벤츠 5394대, 아우디 1504대, 볼보 1409대, 폭스바겐 1195대를 나타냈다. 이어 렉서스 1088대, 포르쉐 953대, 미니(MINI) 798대, 토요타 622대, 쉐보레 539대 순으로 기록되고 지프 464대, 랜드로버 408대, 푸조 180대, 포드 124대, 폴스타 121대 등의 판매를 보였다. 또 벤틀
일본은 수입차에 배타적인 대표적 국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기준 일본 내수 수입차 판매 대수는 31만 7000대, 시장 점유율은 5.8%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수입차 판매 대수는 28만 3000대, 시장 점유율은 18.5%에 달했다. 일본의 승용 기준 연간 내수는 500만 대, 우리나라는 140만 대 규모다. 시장 점유율로 보면 우리나라 수입차 시장이 일본 보다 3배 이상 크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우리나라를 거대 시장으로 보고 특별하게 취급할 정도다.일본에서 잘 팔리는 수입 브랜드 순위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9개 모델이 미국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제이디파워(J.D.POWER) 2023 상품성만족도조사(2023 US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APEAL)에서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현대차그룹 수상 모델은 올해 APEAL 조사 대상 전체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BMW 그룹이 5개 모델로 뒤를 이었고 도요타그룹은 렉서스 IS와 RX, 토요타 세콰이어 3개 모델만이 최우수 수상에 그쳤다. 주요 브랜드 가운데 혼다와 벤츠, 포드, 볼보 등은 최우수 모
쉐보레 카마로, 닷지 챌린저, 닷지 차저, 포드 머스탱 등 미국 젊은 층이 선호하는 머슬카의 운전자 사망률 즉, 사고가 났을 때 상대 차량 탑승객을 포함해 치사율이 가장 높은 차종으로 조사됐다. 미국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는 13일(현지 시각) 교통사고 치사율을 조사해 발표하고 "치사율이 높은 차 21개 모델에 이들 머슬카와 함께 8개의 소형차와 미니카가 포함됐다"라고 밝혔다.반면, 치사율이 낮은 차 23대 가운데 18대는 미니밴과 SUV, 나머지는 고급 차량인
크라운, 수프라와 함께 토요타 헤리티지를 잇는 풀사이즈 대형 SUV '랜드 크루저'가 7세대 완전변경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로 공개됐다. 신차는 TNGA-F 바디 온 플랫폼을 바탕으로 거대한 덩치에 모던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현지시간으로 6일, 토요타는 7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이게 될 랜드 크루저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하고 65년 전통을 계승한 풀사이즈 SUV 신모델 출시를 예고했다.이번 티저 이미지는 1960년대 선보인 'FJ40'과 함께 신차의 측면 실루엣을 나란히 배치하며 랜드 크루저 정통성과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또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