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자동차 경주 가운데 하나인 인디카(IndyCa) 경주 중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레이서가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현대차는 현지 시각 4일, 당시 사고를 끝으로 경주장을 떠났던 로버트 위켄스(Robert Wickens. 사진)가 특수 제작한 벨로스터 N TCR로 다시 경주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989일 동안 고통스러운 재활 치료를 버텨낸 위켄스는 캐나다 출신으로 인디 500 신인상 수상과 4차례 포디움을 차지했을 정도로 화려한 경력을 이어갔다. 시즌 챔피언 자리를 노렸던 그의 꿈은 그러나 2018년 8월 포코노 레이스 웨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WRC)은 포뮬러1(F1)과 함께 세계 양대 모터 스포츠로 불린다. WRC는 전 세계를 돌며 랠리를 벌이는 것은 F1과 같지만 잘 다듬어진 서킷 대신 온로드와 오프로드 날 것 그대로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가장 가혹한 랠리로 꼽힌다. 제조사들이 F1보다 WRC 우승에 더 큰 의미를 두는 것도 기술적 성과뿐만 아니라 여러 조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일반 양산차에 적용해 품질과 성능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현대 월드랠리팀이 WRC 2년 연속 제조사 부
현대차가 포뮬러1과 쌍벽을 이루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0 WRC에서 제조사 부문 2연패를 달성했다. 2020 WRC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멕시코에서 열린 3차 대회를 끝으로 약 6개월간 경기가 중단됐다가 9월 에스토니아 랠리부터 남은 일정이 재개되면서 14개 라운드 중 랠리 일정 중 절반인 7라운드만 치러졌다.어느 해보다 곡절이 많았지만 현대차는 지난해 한국팀 최초로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무대의 정상에 선 후 다시 한번 종합우승을 거머져 모터스포츠 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 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의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가 7월 3일부터 5일(현지 시간) 개최된 2020년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개막전인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성공적인 시즌 시작을 알렸다.오스트리아 그랑프리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무기한 중단됐던 2020년 F1 월드 챔피언십 대회 시즌 첫 경기다. 보타스는 5일 오스트리아 슈필베르크에 위치한 레드불링 서킷에서 진행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4318km의 서킷 71바퀴(총 306,578km)를 1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지난 29일 개최된 ‘2019/20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6번째 시즌의 5라운드 경기인 마라케시 E-프리에서 DS 테치타 팀의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같은 팀 소속인 장 에릭 베르뉴가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2위는 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츠 팀의 막스 귄터가 차지했다.슈퍼폴에서 1분 17초 158의 성적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한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는 경기 초반 안정적으로 선두를 달렸고, 그 뒤를 막스 귄터가 바짝 쫓았다. 3위로 달리던 태그호이어
현지시간 지난 15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2019/20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6번째 시즌의 4라운드 경기인 멕시코시티 E-프리에서 파나소닉 재규어 레이싱 팀의 미치 에반스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위는 DS 데치타 팀의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 3위는 닛산 e. 담스의 세바스티앙 부에미가 차지했다.에반스는 이번 멕시코시티 E-프리에서 2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해 폴 포지션을 차지한 태그호이어 포르쉐 팀의 앙드레 로테레르를 초반에 앞지른 뒤 끝까지 선두를 버티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예선 경기에서부터 미
현지시간 지난 18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2019/2020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6번째 시즌의 3라운드 경기인 산티아고 E-프리에서 BMW(BMW i Andretti Motorsport)의 막시밀리안 군터(Maximilian Guenther, 맥스 군터)가 DS 테치타 팀의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를 제치고 우승을 거두었다. 3위는 재규어 레이싱의 미치 에반스가 기록했다.맥스 군터는 지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 두 번째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으나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루카스 디 그라시(아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지난 11일 마무리된 ‘2020 24시 시리즈’ 개막전, ‘24시 두바이 2020’의 ‘GT4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한국팀 최초로 '24시 시리즈'에 참가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지난 1월 9~11일, 두바이 오토드롬에서 펼쳐진 ‘24시 두바이 2020’ 레이스의 ‘GT4 클래스’에 참가해 피트레인이 물에 잠길 정도로 폭우가 쏟아진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총 12대 차량 중 1위를 기록해 글로벌 도전의 첫 무대에서부터 승전보를
현대자동차의 경주차 ‘i30 N TCR’이 13일부터 15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9 WTCR(World Touring Car Cup)’ 최종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i30 N TCR을 타고 출전해온 노버트 미첼리즈(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선수는 6차전 독일 대회부터 7차전 포르투갈, 8차전 일본 대회까지 3연승을 차지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에 올라섰으며 9차전 마카오 대회 준우승에 힘입어 1위 자리를 유지해왔다.미첼리즈 선수는 15일 3차례 열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2019 F1시즌 마지막 경기인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6년 연속 월드 컨스트럭터 및 드라이버 부문에서 더블 챔피언십을 거머쥐는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개최된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소속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의 우승으로 통산 101번째 우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우수한 성적으로 총 739점을 기록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지난 일본 그랑프리에서 2
쌍용차가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8년 티볼리 DKR, 2019년 렉스턴 DKR에 이은 3번째 완주 도전으로 올해에는 코란도 DKR이 지옥의 레이스를 견디게 된다. 쌍용차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0 다카르 랠리' 공식 출전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코란도 DKR을 공개했다.내년 1월 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Jeddah)에서 수도 리야드(Riyadh) 사이 약 1만2000Km의 구간에서 펼쳐질 2020 다카르 랠리는 아프리카, 남미 지역
현대차가 25~27일 개최된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스페인 랠리와 월드투어링카컵(WTCR) 일본 대회에서 동시에 우승하며 모터스포츠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현대차는 2019 WRC 시즌 13차 대회인 스페인 랠리에서 1, 3위를 차지하며 2019년 WRC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현대차는 현지 시간으로 25~27일 스페인 타라고나 주에서 열린 2019 WRC 13차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 선수가 ‘i20 Coupe WRC’ 랠리카로 각각 1,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소속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가 9월 29일(현지 시각) 개최된 F1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1,2위를 석권, 뛰어난 성적으로 시즌 후반에 진입하며 6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 루이스 해밀턴은 소치 오토드롬에서 진행된 러시아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5.848km의 서킷 53 바퀴(총 309.745km)를 1시간 33분 38초 992의 기록으로 통과해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시즌 9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82번째 우
현대차의 서킷 경주차 ‘i30 N TCR’이 13일부터 15일 중국 닝보 서킷에서 열린 ‘2019 WTCR(World Touring Car Cup)’ 일곱 번째 대회에서 1위와 2위를 동시에 석권하면서 시승 챔피언십 우승에 바싹 다가섰다.i30 N TCR은 지난 독일과 포르투갈 경기에 이어 3연승을 거두며, 연간 누적 점수로 결정하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로 올라서 올해 종합 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3위를 유지했지만 1위 팀과의 격차가 기존 82점에서 36점으로 크게 줄어들어 남은 3개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도
현대차가 아시아 모터 스포츠의 새로운 강자로 떠 올랐다. 현대차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최근 태국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까지 전 경기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i30 N TCR’은 지난달 31일부터 9월 1일까지 태국 방센 스트리트 서킷(Bangsaen Street Circuit)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시즌 종합순위 1, 2, 3위를 석권했다. 태국 방센 대회에는 직전대회까지 최상위권 성적을 달리고 있던
DS 오토모빌의 포뮬러E 레이싱팀 ‘DS 테치타(DS Techeetah)’가 2018/19 시즌에서 드라이버와 팀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 챔피언에 등극했다. DS 테치타는 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포뮬러E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인 13라운드에서 팀 종합성적 222점으로 팀 부문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장 에릭 베르뉴는 종합성적 136점을 기록, 지난 시즌에 이어 연속 챔피언에 오르며 포뮬러 E 최초 2연승 드라이버로 기록됐다. 장 에릭 베르뉴와 함께 DS 테치타 드라이버로 출전한 앙드레 로테레르는 이번 시즌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TCR 아시아 시리즈 중국 3개 대회(5~7월)를 모두 우승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7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이로써 ‘i30 N TCR’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세팡서 개최된 개막전 우승을 시작으로 5월 중국 주하이와 6월 상하이 대회에 이어 이번 저장성 대회까지 우승해 중국서 치러진 3개 대회는 물론 올 시즌 TCR 아시아 전대회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이번 저장성 대
현대차가 i30 N TCR이 7월 5일부터 7일(현지 시각)까지 포르투갈 빌라 레알 서킷에서 개최된 대회의 첫 번째 레이스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빌라 레알 서킷은 2019 WTCR의 개막전이 열린 모로코 마라케시 스트리트 서킷에 이은 두 번째 시가지 서킷으로 도로 폭이 좁은데다 경주차의 최고속도가 230km/h, 평균속도가 145km/h에 달하는 빠른 코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이 때문에 드라이버 기량에 못지않게 경주차의 기본 성능이 중요한 서킷이며 특히 i30 N TCR은 이곳에서 첫
현대차가 6월 20일부터 23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현대차 고성능 차량 ‘벨로스터 N TCR’, ‘i30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총 3대가 출전해 각 종합순위 45위, 94위, 97위로 완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총 155대의 차량이 출전해 102대 만이 완주했으며(완주율 65.8%),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첫 출전한 ‘벨로스터 N TCR’은 종합 순위 45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내구성과 압도적인 주행 성
MINI가 지난 16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INI 챌린지 코리아 2라운드 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2라운드 경기에서는 총 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그 결과 레이싱 주행에 최적화된 공기역학적 성능을 갖춘 JCW 차량들이 출전한 JCW 클래스의 정명석 선수가 2분54초941을 특성은 물론 최고출력 231마력의 강력한 기록하며 1위를 차지, 데뷔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2분55초862와 2분56초263을 각각 기록한 홍준혁 선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