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링컨 브랜드를 대표하는 중형 SUV 노틸러스가 4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22일 국내 출시됐다. 신형 노틸러스는 내ㆍ외관 디자인을 역동적이고 첨단화한 공간으로 바꾼 것이 주요 특징이다. 외관은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를 강조한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모두 새로운 램프가 장착됐으며 내부에는크리스탈 오디오 노브, 피아노 키 시프터와 앰비언트 라이트로 고급스러움을 돋보이게 했다.실내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 대시보드의 수평형 대형 디스플레이다. 차량 내부 중앙에 위치한 11.1인치 센터 스택 터치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 9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린 로터스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전시장을 오픈하고 국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내년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예정된 엘레트라는 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순수 전기 하이퍼카로, 로터스가 75년 동안 스포츠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갈고 닦은 핵심 원칙과 노하우를 반영했다. 엘레트라에 앞서 로터스 브랜드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 사전계약도 함께 진행하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하고 고도화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선 보이는 ‘2023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Open Innovation Loung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6~10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에는 ‘우리만의 무언가를 향한 Outside-In의 여정(Journey for Original Inspir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20개의 신기술과 현대차∙기아가 상상하는 100건의 미래 기술 시나리오가 전시됐다.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의 신기술
[용인=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시속 180km로 서킷을 달리는 자율주행차 레이싱 대회가 국내에서 펼쳐졌다. 10일,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리얼 트랙 본선 대회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생들의 기술 연구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대차그룹이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이다.올해 자율주행 챌린지는 세계 최초로 양산차 기반의 서킷 자율주행 레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신형 미니 JCW 컨트리맨의 외관과 일부 추가 사양이 공개됐다. 3세대 미니 JCW 컨트리맨은 이전 세대보다 큰 차체에 공기저항계수(0.26Cd)로 낮추고 최대 300마력의 출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을 5.4초로 단축했다. 신형 미니 JCW 컨트리맨 최고 시속은 260km다.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며 외관에는 칠리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와 블랙과 레드 그리고 화이트로 클래식한 감성과 함께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배기 플랩 시스템의 강렬한 사운드가 실내에
[바르셀로나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볼보자동차 전기 SUV 'EX30'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볼보의 네 번째 순수 전기차 라인업에 합류하는 EX30은 브랜드 최초의 소형 SUV로 유럽은 물론 북미 및 아시아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국내 시장 반응도 폭발적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앞서 오픈한 웹사이트 방문객 그리고 영업 일선의 오프라인에서도 EX30에 대한 문의가 기대 이상 많다"라며 "볼보의 역대 전기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동차는 외관과 실내의 생김새와 꾸밈 그리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미국자동차공학회(이하 SAE) 가솔린 연료분사표준위원회(GFISC)가 오는 2024년 두 개의 새로운 기술표준을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솔린 연료분사표준위원회(GFISC)는 가솔린 연료분사시스템의 기계 및 전기부품에 대한 SAE의 관련표준과 권장사례(RP) 및 정보보고서(IR)를 제정하고 관리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입니다.이 곳에서는 2019년 이전에 발표된 가솔린 연료분사시스템 기술표준과 관련해 2021년 이후 가솔린 저압연료펌프 특성화(SAE J1537), 가솔린 저압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페라리가 무겔로 서킷에서 개최된 피날리 몬디알리(Finali Mondiali)에서 ‘296 챌린지’를 공개했다. 2024 시즌 페라리 챌린지에서 데뷔 예정인 본 차량은 페라리가 주최하는 원메이크 챔피언십 역사상 9번째 모델이다. 페라리 챌린지는 현재 32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296 챌린지는 페라리 원메이크 시리즈가 한 단계 더 진화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 세계 드라이버들의 실력과 경쟁력이 향상됨에 따라, 296 챌린지 개발팀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쌓아온 페라리의 독보적인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오리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 국내 시장에서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 대형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등을 선보인 토요타코리아가 내달 완전변경 '프리우스'를 통해 하이브리드 최종 라인업을 완성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는 내달 5세대 완전변경 프리우스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형 프리우스는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모델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최초 공개됐다.1997년 1세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인도에서 ‘그린 워크숍(Green Workshop)’ 프로그램을 현지 판매 거점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린 워크숍은 해외 판매 거점을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며 기아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인 ‘친환경 서비스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의 일환으로 실시된다.친환경 서비스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은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아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을 고객들이 판매 거점에서부터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다.기아는 지난달 인도 하리야나주 로탁시의 란시 기아 판매
우리나라는 심각한 출산율 저하로 인구절벽 시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동차 업계에서도 사람을 대신해 충돌 테스트와 같은 각종 안전 테스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인체모형(Dummy, 이하 더미)이 줄어들 전망입니다.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한 한 자동차 제조사는 전시 공간에 자동차 충돌 테스트용 인체모형 가족이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각각의 더미에는 “2025년에는 은퇴할 거야!(Set to the Retire in 2025)”, “대신 가상의 세계로 갈 거야(I'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 스페셜 ‘SF90 XX 스트라달레’가 국내 최초 공개됐다. SF90 XX 스트라달레는 트랙 전용 익스트림카를 제작하는 ‘페라리 XX 프로그램’ 최초의 공도용 모델이다.페라리 모델 가운데 가장 극단적인 형태를 갖고 있는 SF90 XX 스트라달레는 지난 6월 글로벌 출시 이후 한국에서 4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냈으며 799대 한정 생산 분 모두 이미 완판이 됐다. SF90 스트라달레의 PHEV 레이아웃을 계승한 SF90 XX 스트라달레는 최고출력 797마력(c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자율주행을 통한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작하는 국내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지난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를 통해 2종의 프로젝트카를 공개했다.해당 프로젝트카는 완전 무인 모빌리티 'Project MS'와 'Project SD' 2종으로 MS는 'Middle Shuttle' 약자로 버스를 타깃하는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 SD는 'Small delivery' 약자로 무인 배송 모빌리티를 타깃으로 제작됐다. 레벨4 자율주행차량인 MS는 자율주행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자율주행을 통한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작하는 국내 한 스타트업이 2025년을 목표로 양산형으로 선보일 무인 버스와 배송용 차량을 미래모빌리티엑스포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 1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를 통해 2종의 프로젝트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된 프로젝트카는 완전 무인 모빌리티 'Project MS'와 'Project SD' 2종으로 MS는 'Middle Shuttle' 약자로 버스를 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과 미국 등 주요국에서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 운행 허가를 획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가 누어 있는 운전자를 위한 에어백 개발에 착수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BMW는 독일연방자동차교통국(KBA)으로부터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을 시판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운행 허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2년 전 메르세데스는 KBA 레벨3 허가를 받은데 이어 올해 초 업계 최초로 미국자동차기술학회(SAE) 허가도 획득했다. 메르세데스는 올해 말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에서 레벨3 자율주행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GSO 담당 김흥수 부사장,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장 피터 쉬퍼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반도체 전략협업 계약 체결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향후 출시 예정인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력 성능 향상을 목표로 인피니언과 기술개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2030년까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 생산에 필요한 전력반도체 물량 중 일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소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고도의 기술력이 집약된 미래형 타이어 제품들을 선보인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가 주최를 맡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주도 전시 컨벤션 행사이다. 친환경 자동차(전기·수소),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까지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중형 프리미엄 세단 ‘S60 다크 에디션’이 온라인 판매 시작 9분 만에 전량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온라인 판매 시작 3분 만에 완판 기록을 달성해 화제를 모은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에 이어, S60 다크 에디션 역시 9분 만에 55대 완판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S60은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구매 대기 기간이 발생했던 볼보의 대표 세단으로 이번 S60 다크 에디션은 즉시 출고가 가능해 S60 구매를 오랫동안 기다리던 고객들에게 절호의 기회로 여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11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CTO 김용화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기아 관계자, 현대차·기아협력회 문성준 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R&D 협력사 테크 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R&D 협력사 테크 데이'는 현대차·기아가 협력사의 우수 신기술에 대한 포상과 기술교류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행사로 올해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우수 협력사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지난 7월 인도 시장에 출시한 소형 SUV 엑스터(Exter)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엑스터는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대수 5만 대를 돌파하며 경쟁 모델인 타타 펀치를 위협하기 시작했으며 오랜 출고 대기에도 계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인도 법인에 따르면 엑스터의 누적 계약 대수는 현지 시간으로 9일 현재 7만 5000대에 달한다. 가격을 올리고 현재 계약을 해도 출고까지 길게는 18개월 이상을 대기해야 하지만 구매 문의는 계속되고 있다.엑스터는 9월 8000대 이상을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