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 전기트럭이 국내 물류 산업의 최대 거점인 여수광양항만과 부산을 오가는 시범 주행에 나선다. 여수광양항에는 수소 충전소 설치도 추진된다. 현대차는 지난 14일 ‘현대자동차-여수광양항만공사 수소전기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에는 물류 운송용 수소전기트럭의 개발 및 실증, 수소충전소 설치 등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정착 및 광양항 수소경제 활성화를 함께 모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현대차는 수소전기트럭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하는 등 수소연료전지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현대차가 미국 에너지 관련 정책과 미래 에너지 연구개발 등을 담당하는 연방 부처인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와 협력해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혁신과 글로벌 저변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10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에너지부 청사에서 미 에너지부 수니타 사티아팔(Sunita Satyapal) 국장과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김세훈 전무가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혁신과 글로벌 저변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소 운영을
현대차와 기아차가 2020 iF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11일 현대·기아차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0 iF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분야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현대차의 ‘쏘나타 센슈어스’, 전기차 콘셉트카 ‘45’와 기아차의 ‘엑씨드(XCeed)’, 전기차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가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iF 디자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한 명이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 등록대수는 2360만 대를 돌파했다.17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367만7366대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도 보다 47만5000대(2.0%) 늘어난 것으로, 인구 2.19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2015년부터 5년 동안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1가구 2~3차량의 보편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당
현대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가 20일 현대∙기아차 사옥(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현대∙기아차 토마스 쉬미에라 상품본부장과 한국도로공사 문기봉 기획본부장이 주관하는 가운데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의 확대를 통해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차 보급을 한층 가속화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기아차 토마스 쉬미에라 상품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한국의 친환경차 인프라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된
정부는 지난 10월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을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관련 산업의 발전전략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래차 시대 우리는 더 이상 추격자가 되지 않아도 된다. 동등한 출발점에 설 수 있게 됐다"라며 "우리 목표는 2030년까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해당 방편으로 전기차 · 수소차의 신차 판매 비중을 2030년 33%, 세계 1위 수준으로 늘리고 세계 시장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차
현대자동차가 SK가스와 함께 진행한 인천시의 첫 번째 수소충전소인 ‘H인천 수소충전소’의 설비 구축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H 수소충전소’는 지난해부터 현대차가 수소 충전소 구축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도심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자체 구축하고 있는 충전소로, 이는 현대차와 에너지 업체가 전략적 협력을 통하여 수소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H인천 수소충전소’는 당초 현대차가 자체 구축 예정이었던 도심 4개소(부산,국회,인천,강동(예정))와 고속도로 휴게소 4개소(여주,안성,함안,하
현대차가 31일,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 1대를 공개하고, 경찰수소버스 개발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가 이날 첫 선을 보인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는 기존 유니버스 기반 경찰버스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운전자 포함 29인이 탑승 가능하며, 국내 도로여건과 고속주행에 적합하도록 차체 바닥이 높은 고상형이 특징이다. 넥쏘 수소전기차에 들어가는 95kW 스택 2개를 적용했고, 상용 전용 수소탱크를 차량 지붕에 장착해 충분한 화물실 용량을 확보하는 등 기존 경유 경찰버스와 동등 수준의
현대차가 30일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기술 전문업체 ‘임팩트 코팅스’와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술업체 'H2프로’, 스위스 수소 저장·압축 기술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와 전략투자와 공동기술개발 등의 협력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사업의 핵심은 연료전지 개발에서부터 수소생산 및 인프라구축에 이르기까지 수소전기차 관련 혁신기술을 상용화시켜 수소전기차의 제조원가와 수소 생산 비용을 대폭 낮추는 데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수소전기차 구입과 보유 비용을 낮추고 수소 충전소 등의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전기
현대차가 28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상용 전시회'에 참가해 현대차의 미래 상용차 비전을 담은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Neptune, 넵튠)’을 최초로 공개했다.이와 함께, 현대차가 다져온 수소전기차 리더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개하고 있는 상용 수소전기차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현대차의 미래 수소전기 상용차 비전을 미국 시장에 제시했다.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은 “수소전기 상용차는 실체 없는 미래가 아니라 이미 도로 위를 달리는
토요타가 2019 도쿄 모터쇼에서 2세대 미라이(MIRAI. 사진 위)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토요타는 2020 도쿄올림픽에 수소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대거 투입해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며 미라이는 그 중심에 있는 모델이다.미라이는 2014년 출시된 토요타 브랜드의 첫 수소 전기차로 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에 약 1만 대가 공급됐다. 현대차는 미라이보다 1년 먼저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 투싼 FCEV를 출시했지만 판매 대수는 앞서지 못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3월 넥쏘를 추가하고 정부가 수
산업부, 국토부, 환경부 등 정부 관계부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의 후속조치로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방안'을 수립 22일 발표했다.관계부처가 이번 방안을 통해 제시한 수소 공급 및 수소 관련 인프라 확충 방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수소 생산 방식 다양화, 저장·운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증가되는 수소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수소 가격을 지속 안정화한다.2022년 수소차 6.7만대 보급목표 달성시, 연간 약 3만톤의 수소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향후 지역별 특화된 방
현대차 수소전기버스가 한옥마을로 유명한 전주시에 정기적으로 공급된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전주시와 현대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전주시가 체결한 MOU에 따라, 전주시는 2020년부터 매년 15대 이상의 대·폐차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한다. 이는 전주시의 연평균 대·폐차 시내버스 물량인 약 40대의 40%를 차지한다. 현대차는 전주시의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계획에 맞춰 신형 수소전기버스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며, 이와 함께 수소전기버스
현대차가 중부고속도로 하남 드림휴게소(경기도 하남시 소재) 내에 위치한 ‘H 하남 수소충전소’가 지난 27일 설비 구축 완료 및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H 하남 수소충전소’는 현대차와 한국도로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하남 충전소 개소로 올해 목표였던 8기의 구축이 마무리됐다.현대차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월 안성휴게소 (상, 하행)와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를 시작으로 경기도권을 비롯해 고속도로에서 수소전기차를 운행하는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수소
현대차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소재 커민스 전동화 파워트레인센터에서 엔진, 발전기 분야의 글로벌 파워 리더인 커민스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919년에 설립돼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커민스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본사를 두고 디젤ㆍ천연가스 엔진, 전동화 파워트레인, 발전기 설계 및 제조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글로벌 파워 리더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미국 버스용 엔진 시장 점유율 1위(95%), 미국 대형 트럭용 엔진 시장 점유율 1위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심형 수소충전소가 설치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부지 내에도 충전소가 설치될 방침이다.25일 환경부는 정부세종청사를 포함한 전국 주요지역에 수소충전소 12곳을 추가로 구축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한다. 환경부는 사업자 공모 및 제안서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했고, 수소충전소 구축비용의 50%, 최대 15억 원을 지원한다.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 등 4개사로, 2020년까지 10개
세계 최초로 정부 국회에 도심형 수소충전소가 구축됐다. 현대차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H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갖고 서울 시내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H 국회 수소충전소는 서울 한복판 도심에 설치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특히 서울 내 첫 번째 상업용 수소충전소로 서울시의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국회 수소충전소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규제 샌드박스 제1호 사업으로 승인하고 국회, 정부, 관련 기관이 설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함에 따라 인허가부터 최종
현대차가 부산시에 도심형 수소충전소 ‘H 부산 수소충전소’(부산 사상구 소재)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9월 현대차가 부산시와 체결한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MOU’에 따라 구축했다.‘H 부산 수소충전소’는 대도에너지가 운영해온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 설비를 추가로 설치해 한 곳에서 수소와 CNG 연료를 함께 충전하는 것이 가능한 ‘복합 충전소’로 시간당 5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25kg/h의
현대차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사와 수소에너지 및 탄소섬유 소재 개발 등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국내 수소충전 인프라 및 사우디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보다 견고한 수소탱크 생산 및 차량 경량화와 관련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와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가 서로 손을 맞잡은 것이다.양사는 수소 및 탄소섬유 소재 개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 사회 조기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더 다가가고, 동시에 미래차 부품 기술
현대모비스가 수소전기차 보급과 친환경 사업 확대로, 충주시와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무료 수소충전소 운영'과 관련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시험개발을 위해 지난 5월 충주공장 내에 수소충전소를 완공하고, 최근 개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이 수소충전소를 연말까지 수소전기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하는 것이다.수소전기차 소유주는 오늘부터 현대모비스 방문자 예약시스템을 통해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내 수소충전소 사전 예약 후 무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