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 Gen2 evo 엔진을 탑재한 아우디 A6와 A7이 독일 연방 교통국(KBA)으로 부터 판매 중단 명령을 받았다. 독일 슈피겔지에 따르면 KBA는 7세대 A6과 A7에 배출가스 검사에 유리한 임의조작장치가 사용된 것으로 의심돼 판매 중단 명령과 함께 아우디를 소환했다. 아우디는 내부 조사 과정에서 실제 주행시 요소수가 덜 분사되도록 소프트웨어가 조작된 사실을 발견하고 KBA에 보고했다고 밝혔다.해당 차량은 시험 모드에서는 요소수를 정상적으로 분사하지만 도로 주행시에는 감소하도록 했다는 것이 독일 교통당국의 설명이다. 문제의 소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 핵심 주행정보 표시장치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클러스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클러스터를 양산해 코나 EV에 첫 적용했다. 또한 디지털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된 차세대 콕핏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현대모비스의 클러스터 시장 신규 진출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정보통신(ICT) 부품을 집중 육성해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의 미래 자동차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클러스터는 속도·주행거리·경고 알람 등 주행정보를
생애 첫 차 구매 비율이 높은 소형SUV는 주 타깃이 젊은층일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50대 이상이 선택하는 비율이 매우 높은 특이한 세그먼트다. 젊은 층과 노년 층 모두에게 사랑받는 가장 이유는 SUV의 장점을 가진 가성비 가 높아서다. 시장의 트랜드와 소비자 니즈를 제대로 파악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은 현대차 코나와 쌍용차 티볼리로, 국산 소형 SUV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세이기는 해도 기아차 스토닉, 르노삼성 QM3, 쉐보레 트랙스의 상품성도 만만치는 않다. 기아차 스토닉은 디자인 호불호에도
르노 클리오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 ‘아뜰리에르노 서울(L’Atelier Renault Seoul)’이 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운영된다.아뜰리에르노 서울은 르노 클리오를 구석구석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의 전시차와 시승차를 갖췄다. 또한 방문객들은 층별로 구성된 다채로운 전시물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특히 1층부터 5층 루프탑까지 층마다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카페 및 휴식공간으로 채워진 아뜰리에르노 서울은 신사동 가로수길을 오가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편안하게
현대ㆍ기아차가 지난달 글로벌 전체 판매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주력 시장인 중국에서 2배를 넘는 판매 급등으로 모처럼 활짝 웃었다. 회사는 올해 다양한 신차 출시와 맞물려 판매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판단했다.3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총 63만 1,22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현대기아차의 월별 판매가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2014년 12월 이후 40개월 만이다.특히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1.9% 증가한 10만 3,109대
르노삼성자동차는 5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2018년 전기 택시 보급 사업에 참여 준중형 세단 전기차 SM3 Z.E. 택시 100대 보급을 목표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르노삼성은 지난 2014년에는 제주도에 처음 전기차 택시를 보급했으며, 2016년에는 제주도 전기택시 100대 중 98대를 SM3 Z.E.로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를 통해 현재 제주에서는 145대의 SM3 Z.E. 택시가 영업중으로, 제주도 전체 전기택시 가운데 약 6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르노삼성은 이번 2018년 전기 택시 보급 사업을 통해, 제
영국의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이 올 연말 3인승 잠수함의 양산에 돌입한다. 지난 2017년 9월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개인용 잠수함 업체 트라이톤과 협업으로 '프로젝트 냅튠(Project Neptune)' 개발에 착수한 애스턴 마틴은 약 1년만에 실제 양산용 모델을 내놨다.2일(현지시간) 애스턴 마틴은 "올 연말 한정판 잠수함의 양산에 들어가 대중 앞에 선보일 것"이라며 "보다 자세한 기술 사양 및 개인화 옵션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 붙였다.앞서 2017년 9월 한정판 수중 프로젝트 '프로젝트 냅튠
지난달 한국지엠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반토막이 나며 3월에 이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2일 한국지엠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내수 5,378대, 수출 3만3197대를 포함 총 3만857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한국지엠의 4월 내수 판매는 회사 구조조정의 여파로 전반적인 판매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월 대비 54.2%가 줄어든 것. 내수 시장 모델별 판매를 살펴보면 스파크의 경우 2208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40.3% 감소했다.말리부와 임팔라 등 중대형 세단 역시 각각 79.8%, 71.0% 하락했다. 단 최근 출시
임단협 타결 이후,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지엠 쉐보레가 약화된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쉐보레는 5월, 시장 점유율 반등을 위해 이례적인 보증기간 연장 프로모션과 동시에 홍보대사 선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말리부 또는 트랙스는 5월 구매시 기존 4년/8만km 보증 기간을 7년 또는 14만 km로 연장 받는다.오는 6월 15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에서는 총 200명의 고객을 선정해 8월까지 2달 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제품 시승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다.100명의 당첨자에게는 2개월 동안
현대자동차가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제5회 제주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수소전기차 넥쏘(NEXO) 등 친환경 차량을 전시하고,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등 전기차 특화 서비스 알리기에 나선다. 특히 이 자리에는 코나 일렉트릭이 전기차 최대 수요처인 제주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코나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시 406km 의 압도적인 주행거리를 가진 세계 최초의 소형 SUV 전기차로 SUV 기반의 전기차를 기다려온 제주지역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롯데렌탈과 함께 정부의
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표주차 '니로'의 전기차 버전 '니로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는 니로 PHE와 쏘울 EV 등과 함께 제 5회 국제전기차엑스포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2일 기아차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니로 EV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히고 친환경 SUV의 대표주자 '니로'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는, 2월 사전계약에서 3일 만에 5,000대 이상이 계약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기대를 얻고 있다고 덧 붙였다.이
임단협 타결로 철수 논란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한국지엠의 절박했던 사정과 달리 메리 바라(Mary Barra) CEO를 비롯한 제너럴모터스(GM) 최고 임원들은 지난해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대의 연봉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소에 제출된 GM의 2017년 재무제표에 따르면 메리 바라 CEO의 연봉은 2200만 달러(약 236억원)에 달했다.메리 바라의 연봉에는 기본급 2100만 달러 이외에 인센티브와 스톡 그랜트 배당액이 포함됐다. 메리 바라 CEO의 지난해 연봉은 스톡 그랜트로 받은 주식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