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하만(HARMAN)이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의 공식 파트너로 2년 연속 포뮬러 원 시즌을 함께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페라리는 트랙에서의 파트너십을 도로 위의 기술로 확장하며 향후 출시될 자사의 자동차 라인업에 하만의 차량 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인 하만 레디 케어의 다양한 솔루션을 채택한 최초의 자동차 OEM이 됐다.하만 오토모티브 사업부의 크리스천 소봇카 사장은 “자동차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협업에 대한 의지는 하만 오토모티브와 페라리 파트너십의 초석”이라며 “성공적인 첫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로터스'의 한정 생산 모델인 에미라 V6퍼스트 에디션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에미라는 로터스 엘리스, 엑시지, 에보라 등 기존 로터스의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로터스의 전기 하이퍼카인 에바이야의 디자인 특징을 계승해 더욱 날렵하고 스타일리시한 차세대 스포츠카로 등장했다. 해당 모델은 최근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 미디어인 카와우(Carwow)로부터 로터스가 ‘올해의 브랜드’를 수상하면서 ‘빠른 반응성과 함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 레이싱이 2024년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에서 총 5대의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를 3개 부문에서 선보인다. 애스턴마틴 레이싱은 기존 파트너 비치디언 AMR, 블랙쏜 레이싱에 신규 파트너 포세티 모터스포츠까지 영입해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에서 쌓아온 경이로운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부문 챔피언을 6번 차지한 비치디언 AMR은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F1 아카데미 책임자이자 드라이버 앰버서더인 제시카 호킨스를 영입해, 시리즈가 시작되는 올튼파크 데뷔 예정이다. 팀 오너이자 베테랑 드라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 EV9이 전 세계 52개국 여성 자동차 저널리스트가 선정하는 2024년 최고의 차(2024 Women's World Car of the Year. WWCOTY)로 선정됐다.올해로 14회째인 WWCOTY는 5 대륙, 52개국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자동차 전문기자 75명이 심사에 참여해 안정성, 편의성, 기술력, 가성비 총 4가지 분야를 테스트하고 6개 부문에서 최고의 모델을 선정한다. 올해 심사에는 지난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투표를 통과한 63개의 신차를 대상으로 했다. 기아 EV9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전동화와 자율주행을 비롯한 미래차로 사업 재편을 추진하며 전통의 세단 판매는 꾸준히 감소하고 SUV와 크로스오버 비중이 증가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국내 시장에도 하이브리드 SUV 인기가 눈에 띄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9만 92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7% 감소하고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50만 5021대로 0.8% 소폭 증가, 이 결과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는 3.5% 마이너스 실적을 나타냈
정지용은 시 고향에서 ‘산 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라며 나이 들어 고향을 돌아본 소감을 썼다. 고향 예천이 그랬다. 강과 산, 들판은 그대로였다. 새들도 바람 소리도 그대로인데 그때의 안정감, 풍요로움이 느껴지지 않는 고향이었다.멱 감던 소년들도 없고, 넓적한 돌에 빨래를 두드리던 아낙들도 없는 예천은 그립기만 하고 정작 찾아오면 떠도는 구름 같은 울적함을 준다. 그 울적함 때문에 고향에 온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지 않았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프랑스에서 좌석이 2개 뿐인 새로운 '모델 Y'를 선보였다. 해당 차량은 엄청나게 확장된 적재공간과 함께 일반 버전 대비 30km 늘어난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현지시간으로 6일, 일렉트렉 등 외신은 테슬라의 2인승 모델 Y 출시 소식을 전하고 해당 차량은 상용차로 분류되어 일부 세금 또한 면제된다고 전했다.1열 운전석과 조수석을 제외한 모든 실내 공간을 적재함으로 사용할 수 있는 2인승 모델 Y는 적재공간이 최대 2158리터에 이른다. 차체가 가벼워진 탓에 완전충전시 주행가능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아우디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Q6 E-트론'을 오는 18일 글로벌 최초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신차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앞서 출시된 포르쉐 '마칸 EV'와 동일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보다 합리적 가격을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시간으로 6일, 아우디는 Q6 E-트론이 오는 18일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신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 디자인은 이전보다 확대된 전면 대형 공기흡입구를 비롯해 분할형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경사진 루프라인, 뒤쪽으로 갈수록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비영리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순수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는 가운데 미국 내 소매 판매점 27만 개 중 충전 서비스 제공은 1%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6일, 인사이드이브 등 외신은 컨슈머리포트 최근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대형마트, 식료품점, 패스트푸드 체인점 등은 전기차 운전자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심각하게 뒤처져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미국 소매점은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이상적 공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JLR 코리아가 JLR이 영국 현지 소비 전력의 4분의 1 이상을 현지 및 인근에서 생산되는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전력망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이 계획은 203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소비량 중 자체 생산 비율을 36.4%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JLR의 글로벌 재생 에너지 전략의 일환이다.JLR은 신규 오프그리드 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재생 에너지를 최대 120 메가 와트(MW)까지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연간 4만4500 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전기차(EV)를 스마트폰처럼 구매할 수 있는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했다. EV 가격 부담을 줄이고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 현대차는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시작한다.보상판매는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을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 스마트폰과 같이 사용 차량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소비자는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아이오닉 5를 중고로 팔면서 ‘더 뉴 아이오닉 5’를 출고가 대비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PARENTS Magazine)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Best Electric 5 Passenger SUV for Families)’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페어런츠 매거진은 1926년 창간되어 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유력 월간지로 매년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를 진행해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편의 장비와 안전성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아우디가 'RS 6 아반트' 라인업 최상급 모델의 글로벌 660대 한정판 'RS 6 아반트 GT'를 공개했다.해당 모델은 인상적인 관통형 루프 엣지 스포일러와 새롭게 디자인된 디퓨저, 독보적 디자인의 22인치 휠을 장착해 시리즈 최상위 모델로의 지위를 보여준다. 특히 조절 가능한 경량 코일오버 서스펜션과 후방 차축의 새로운 콰트로 스포트 디퍼렌셜 탑재가 주요 특징이다. 아우디 RS 6 아반트 GT는 V 자 형태의 트윈터보 차저 8기통 엔진을 탑재해 2300~4500rpm에서 630마력의 출력과 850Nm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 COEX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강희수 OSEN 부국장을 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강 회장은 1968년생으로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94년 일간스포츠 입사를 시작으로 언론계와 연을 맺었다. 2004년 OSEN에 합류, 현재는 IT비즈부 부국장을 역임 중이다. 자동차전문기자협회에서는 지난 2012년 창립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특히 협회의 사단법인 등록을 비롯한 발전 토대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중국에서 생산한 차의 품질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중국에서 생산한 차량의 국내 소비자 인식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중국에서 생산한 테슬라는 물론 현대차와 기아, BMW와 볼보 등 브랜드의 국적과 상관없이 '중국산'으로 인식했다. "OO 브랜드 전기차를 중국에서 생산한다면, 그 전기차는"을 묻는 질문에서 현대차와 기아는 62%가 중국산으로 인식했고 볼보는 70%, BMW는 66%, 테슬라는 65%였다. 브랜드의 유명세와 상관없이 생산지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차와 기아 LPG 화물트럭이 출시 석달 만에 결함이 드러나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7일, LPG 화물트럭인 현대차 포터2(3457대), 기아 봉고3(7653대) LPG 터보 1만 1110대에서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타이밍 벨트를 제어하는 장력 조절기에 이상이 발생하면 조향 펌프에 동력이 제공되지 않아 운전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 LPG 화물트럭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3만 여대가 계약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EV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가 6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환경부 주최,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서울 유일 개최 EV 산업 전시회다. 친환경 전기차의 대중화 흐름으로 세계적으로 EV 분야 비즈니스 성장이 주목되고, 전기차 사용자도 많아진 만큼 올해는 E-모빌리티부터 전기차 충전용품 및 솔루션 서비스, 구매 정보, EV 산업 주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에 참가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경험을 선보인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 기아는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공간 및 신기술, 지속가능성을 각각 주제로 하는 3개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기차 충전 존에서는 레이 EV를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현대차의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이어지
*영상에서 설명한 연료비는 '그림표'가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기존 LPG 화물차에서 단점으로 지적해 왔던 힘이 경유차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진동 소음이 획기적으로 줄어 승차감이 확 달라진 기아 봉고3 LPG 터보 시승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