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국내에서 브랜드 가치 대비 저평가 된 캐딜락이 수입차 시장에서도 가장 치열한 D와 E세그먼트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신차를 투입하고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주인공은 바로 퍼포먼스 세단 'CT4' 그리고 럭셔리 세단을 지향하는 'CT5'다.이들 모두는 조금씩 색은 다르지만 아메리칸 럭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고유의 품격이 느껴진다. 여기에 최신 캐딜락 디자인까지 적용되어 내외관 패키징에서도 젋어진 느낌이 강조됐다.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BMW 모토라드가 클래식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한 데 담은 뉴 R 18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뉴 R 18은 1936년에 출시된 인기 모델 BMW R 5로부터 영감을 받아 새롭게 선보이는 크루저 바이크로, BMW 모터사이클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설계한 클래식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조화를 이뤄 더욱 세련되고 감성적인 라이딩 경험을 선사하는 모델이다.뉴 R 18에는 BMW 모토라드 역사 상 가장 강력한 박서 엔진이 탑재됐다. 1923년 BMW 모토라드 출범부터 이어온 전통적인 공랭식 박서 엔진은 BMW 모터사이클 특유의 역
르노삼성차 대표차종 QM6 LPe가 2020년 상반기에만 총 1만5155대 판매되며, 국내 시판 중인 LPG 승용차 전체에서 판매 1위에 올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5만8126대로 전체 승용시장(80만7722대)에서 7.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수치로, 전체 승용 시장에서 LPG 모델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시판 중인 LPG 승용차는 경차 1종, 준중형 1종, 중형 4중,
중국 지리자동차 소유의 럭셔리 브랜드 링크앤코(Lynk & Co)가 '2020 베이징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DC1E' 패스트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17일 카스쿱스에 따르면 링크앤코는 오는 26일 개최 예정인 2020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DC1E 패스트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간단한 스펙을 선보였다.지리자동차 소유의 링크앤코는 최근 몇 년간 여러 신차를 꾸준하게 선보인 가운데 이번 패스트백 모델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코드명 DC1E로 알려진 신차
대당 가격 5만7500파운드, 한화로 8700만원대에 이르는 슈퍼 레이싱 시뮬레이터가 등장했다.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과 커브 레이싱 시뮬레이터(Curv Racing Simulators)가 공동 개발한 AMR-C01은 경량 탄소 섬유 모노코크 차체에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 가능한 크기를 갖고 있다.럭셔리 홈 시뮬레이터인 AMR-C01은 애스턴 마틴 발키리(Valkyrie)와 유사한 포지션에서 실제 레이싱을 하는 느낌이 들게 했다. 드라이빙 머신 발키리는 6.5ℓ 코스워스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 1130마력에 달
볼보자동차가 차내 미세먼지 유입을 완벽하게 막고 제거하는 공기 정화 기술을 공개했다. 볼보가 공개한 새로운 공기 정화 기술은 센서를 통해 입자 크기가 2.5μm(PM 2.5) 이하인 미세먼지를 감지해 차내 유입을 막고 방출해 준다.실내와 외부 미세먼지 농도를 비교해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도 갖추고 있다. 에어로졸로도 불리는 PM 2.5는 입자 크기가 2.5μm 이하인 먼지로 세계 보건기구(WHO)가 정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구분하는 기준이다.볼보는 V90, V90 크로스컨트리, XC90 등과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모
CR-V는 혼다를 대표하는 SUV다. 1997년 첫 출시 됐고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이 500만대를 돌파했다. SUV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 CR-V는 매년 판매 1위 자리를 다투고 있고 지금까지 그 자리를 놓친 적이 드물다. CR-V가 포진해 있는 세그먼트 경쟁은 최근 수년 사이 극렬해졌다. 자동차에서 다목적 용도를 선호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시장이 커지면서 중형 세단을 밀어내고 브랜드를 가리지 않는 주력 차종이 됐다. 이런 시장과 경쟁에서 CR-V가 돋보이는 것은 차별화된 디자인, 넉넉한 사이즈에서 나오는 치밀한 공간 구성
람보르기니가 캐나다의 유명 프리미엄 자전거 제조사인 ‘써벨로 사이클스(Cervélo Cycles)'와 협업해 전 세계 단 63대만 한정 판매하는 ‘써벨로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을 선보인다.‘써벨로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은 ‘써벨로 P5x 람보르기니 에디션’에 이은 양사의 2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지난 2018년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6분 44초 97의 랩타임으로 신기록을 세운 아벤타도르 SVJ를 기념하고자 선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이탈리아 국기를 모티브로 만든 액세서리 부품들은 오직 이탈리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올해 상반기 시행한 노후자동차 교체지원 정책으로 자동차 내수판매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지난 1월 노후차 교체지원 시행 이후 2020년 상반기 자동차 내수는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한 94만8257대를 기록했다. 특히 이중 7.6%인 7만2488대가 노후차 교체지원의 수혜를 받아 내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매출액 환산 기준 2조230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상위 판매 모델로는 현대차 그랜저(1만672대), 르노삼성차 QM6(6967대), 기아차 K5(5075대), 현대차 아반떼(47
포르쉐 AG가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 자동 변속기)를 적용한 2021년형 718 GTS 4.0을 공개했다. 신형 718 GTS 4.0은 ‘718 카이맨 GTS 4.0’과 ‘718 박스터 GTS 4.0’으로 구성된다.11일 포르쉐에 따르면 718 GTS 4.0은 718 스파이더와 718 카이맨 GT4에 장착되는 4.0리터 6기통 박서 엔진을 탑재했다. 6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2021년형 모델부터 7단 PDK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최상위 모델 718 스파이더 및 718 카이맨 GT4에서도
롤스로이스모터카가 10년만에 완전변경된 '신형 고스트'를 아시아 최초로 7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신차는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럭셔리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세련된 외관과 강력한 성능, 최첨단 기술을 통해 구현한 안락한 승차감과 고요한 실내가 특징이다. 여기에 신규 편의 및 비스포크 사양을 적용해 럭셔리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으로 재탄생했다.신형 고스트에는 순수함과 미니멀리즘을 대변하는 롤스로이스만의 디자인 철학 '포스트 오퓰런스(Post Opulence)
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 스테디셀러인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상품성 개선 모델을 4일 출시했다.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2021년형은 최근 차박과 캠핑을 즐기는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며 수요가 급증해 지난 6월 재고가 바닥났다. 시트로엥은 국내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해 1.5ℓ BlueHDi 엔진으로 라인업을 단일화 하고 가죽 및 1열 마사지 시트, 모터라이드 테일게이트, 포레스트 블루 외관 컬러 추가 및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휠, 코너링 기능포함 제논 헤드램프를 적용한 2021년형 모델을 준비했
포르쉐코리아가 3일, 더욱 스포티한 신형 ‘마칸 GTS’를 국내 공식 출시하며 자사 콤팩트 SUV 세그먼트 라인을 더욱 확장한다. 신형 ‘마칸 GTS’는 강력한 엔진과 성능 지향적 섀시,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개선된 첨단 장비가 특징이다. 2.9ℓ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마칸 GTS’는 기존 모델보다 20마력(PS) 높은 최고출력 380마력(PS)을 발휘한다.새로운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와 옵션 사양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결합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이전 모델보다 0.3초 빠른 4.7초가 소요되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는 고스트(Ghost) 풀체인지가 한국시각으로 1일 오후 9시 유튜브 생중계로 전세계에 공개됐다. 고스트는 116년 브랜드 역사에서 롤스로이스의 르네상스를 이끈 베스트셀링 럭셔리 세단이다. 이날 선 보인 뉴 고스트(New Ghost)는 지난 2009년 이후 10년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뉴 고스트에는 롤스로이스 디자인을 상징하는 '포스트 오퓰런스(Post Opulence)’ 철학이 반영됐다. 전면부는 우아하게 펼쳐진 캔버스를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됐고 라디에이터 그
작은 운수회사를 30년 이상 꾸려온 지인이 요즘 힘들다는 소리를 자주 한다. IMF도 잘 넘겼는데 요즘은 알선과 고정 물량이 평소보다 70% 이상 줄어 그야말로 죽을 지경이란다. 경기에 따른 부침이 가장 심한 업종이기 때문에 코로나 19가 진정될 때까지 경비를 줄이면서 버티는 것만이 지금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오랜 시간 함께 일해온 개별용달화물 사업자 가운데 요즘 사업을 포기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하루 한탕을 뛰기도 힘든 상황이 이어지면서 남아있는 이들은 비용을 줄여 버티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이전에는 거들떠보지
기아차 스포츠 세단 스팅어 마이스터가 27일 출시와 함께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 스팅어 마이스터는 외관과 실내 변화는 크지 않지만 티테일과 성능 제원이 이전 모델에 비해 소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외장에서는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신규 디자인 메쉬 타입 18, 19인치 휠로 변화를 줬다. 이 가운데 턴 시그널 램프에는 모터스포츠에서 경기 종료를 알리는 ‘체커 플래그’ 문양을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에서는 심리스(Seamless) 10.25인치 내비게이션, 다이아몬드 퀼팅나파
시트 얘기부터 해야겠다. 기아차 신형 카니발은 뼈대와 심장, 생김새까지 모두 바꿨지만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것들이 모두 기발하다. 1열은 그렇다 쳐도 2열 그리고 대부분 없는 것으로 치부하거나 다른 쓰임새가 되는 3열은 지금까지 통념을 헐었고 그래서 할 얘기가 많다. 새들 브라운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시트는 나파라는 고급 가죽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가죽과 인조 가죽을 잘 버무려 적당한 무르기에 특별한 촉감을 갖고 있다. 엉덩이나 등이 닿는 부분이 특히 안락했고 크기도 알맞다.시승차는 2×2×3 시트가 차례로 배치된 7인승. 이 것
폭스바겐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 4.0 V8 TDI’가 20일 판매를 시작했다. 신형 투아렉 4.0 V8 TDI는 최대 토크 91.8kg.m(1250rpm~3250rpm), 최고 출력 421마력(3500rpm~5000rpm)을 발휘하는 강력한 V8 엔진이 탑재됐으며 여기에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있다. 최고 속도는 2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스포츠카 수준인 4.9초에 불과하다.강력한 성능에 최적화된 사양도 가득하다.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액티브 롤
자동차 소비자 권리가 강화되고 있다. 동일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기는 했어도 같은 결함이 반복되면 환불 또는 교체가 가능하고 결함을 숨기거나 리콜을 늦추는 제작사 처벌 수위도 높아졌다. 자동차 안전, 하자에 대한 심의도 신속하게 엄정하게 이뤄질 수 있게 해 신속한 소비자 보상, 리콜 명령이 내려질 수 있게 했다. 영업상 비밀을 이유로 결함과 관련된 자료 제출을 거부해왔던 제조사 관행에도 제동이 걸렸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도 강화됐다.리콜(제조사 제작결함 시정)은 안전기준 부적합, 안전 운행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판정된 자동차를 생산 판
실제 상황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군포 IC 진입도로 직전, 전동 킥보드가 앞질러 갔다. 다행스러운 것은 무엇을 보고 놀란 듯 멈췄고 아주 느리게 역주행을 하며 오던 방향으로 되돌아 갔다는 점이다. 고속도로라는 것을 모르고 달렸던 모양이다. 이 곳 IC에는 고속도로고 따라서 이륜차 통행금지 표지판이 있기는 했지만 가로수에 가려 있거나 굽은 길을 돌고 나서야 보인다. 자동차와 다르게 시선이 바닥으로 가는 킥보드나 자전거, 이륜차는 사전에 도로 정보를 알지 못하면 가서는 안될 길로 들어 서기가 쉽상이다. 전동 킥보드를 '킥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