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증 연비가 잘 못 소개됐습니다. K8 하이브리드(18인치/빌트인캠) 복합연비는 16.8km/ℓ(도심 16.9km/ℓ/고속도로 16.6km/ℓ)로 바로 잡습니다. * 주행 영상은 기아에서 제공 받은 것입니다.
토요타 프리우스에 이어 2주 연속 하이브리드카를 몰았다. 어느 날 오후 4시 10분, 경기도 군포에서 기아 K8 하이브리드 트립 리셋을 하고 영동고속도로에 올랐다. 이번에는 목적지를 따로 정하지 않았다. 하이브리드카 시승을 연이어 한 이유는 다르지 않다. 하이브리드카가 왜 전기차와 공생해야 하는지 얘기하고 싶은데 그걸 보여주려고 연료 경고등이 켜질 때까지 '무박시승'을 나섰다.온통 전기차 얘기뿐이다. 관심과 차종이 높아지고 많아졌으며 시장이 커졌다. 반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전 시간 얘기한 것처럼
무박시승 영상을 보고는 하이브리드카가 오래타면 성능하고 연비가 뚝 떨어진다는 친구와 설전을 벌였습니다. 그래~~~서 18,000km 주행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로 확인을 해봤습니다.
2003년 9월 발생한 태풍 매미는 위력적이었다.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의 모든 기록을 경신했다. 130명의 사상자, 15,158ha의 농지 붕괴, 873개의 도로와 30개의 다리가 유실되거나 무너졌고 489대의 자동차가 침수되면서 재산 피해액이 4조 원에 달했다. 부산 신감만항 터미널의 대형 크레인이 맥없이 무너진 충격적인 모습을 이 때 봤던 기억이 있다. 태풍 매미는 경남 남해안 지역에 엄청난 해일과 파도로 특히 큰 피해를 줬다. 이후 16년이 지나 태풍 피해의 흔적이 모두 사라졌지만 유일하게 당시를 기억할 수 있는 '위
놀라지 마시라.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몰고 서해안, 남해안, 동해안을 거치고 돌고 찍으면서 무박으로 달렸다. 서울에서 출발한 시간이 오후 4시 15분, 그렇게 달려 다음 날 오후 1시 26분에 시승을 마쳤으니까 운전을 하고 간간이 휴식을 취한, 그리고 쪽잠 시간을 합치면 20시간 넘게 걸린 무박 시승.그렇게 무모한 시승을 한 이유가 있다. 많아야 200~300km를 달리고 연비가 어떻고 하는 것은 하이브리드카의 지향점, 그리고 정확한 정보와 괴리가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같은 배기량, 차급의 가솔린은 물론이고 디젤보다 비싼 하이브리드
솔라 루프 시스템에 처음 사용된 '쏘나타 하이브리드'로 주유 경고등이 들어 올때까지 달려봤습니다. 서해안, 남해안, 동해안을 찍고 도는 1000km의 여정을 무박으로 달렸는데요. 과연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얼마나 나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