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역대 최대 규모의 전 국민 車 축제

  • 입력 2016.05.23 16:3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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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16 부산모터쇼가 전국민 차축제로 ‘튜닝’되다. 올해 모터쇼는 2014년에 비해 14%가 증가한 25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가하고 참가업체의 전시면적도 14%나 늘어났다.

월드 프리미어는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를 포함한 3개 차종, 기아자동차와 부산모터쇼에 처음 출전하는 만트럭이 각각 1 개 차종 등 4개 브랜드 5개 차종이 소개된다. 기아자동차와 한국GM 등 아시아 프리미어 5종, 르노삼성, BMW 등 코리아 프리미어도 36종에 이른다.

올해는 벡스코 뿐만 아니라 부산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에 열린다. 신차 및 전기차 주행 체험, “4X4 오프로드 대회 및 시승체험”과 어린이를 위한 야마하 소형 이륜차 시승체험행사, 자동차 극장에서 즐기는 영화의 밤 행사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

또 최근 세계자동차 업계 가장 큰 화두인 자율주행과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을 이끌고 있는 최고 수장들이 모터쇼에 출연한다. 프레스데이 전날인 6월 1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국내외 취재기자단 및 참가업체 임직원 500여 명을 초청해 열리는 “미디어초청 갈라디너”에 현대차그룹 권문식 부회장과 벤츠 R&D 북미담당 CEO Arwed Niestroj 가 연사로 나서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개발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을 펼칠 계획이다.

일반인 입장은 6월 3일(금, 12:00)부터 시작되며 주말에는 평일 대비 1시간 연장한 19:00까지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터넷 지마켓, 옥션 티켓을 통해 할인 된 가격에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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