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타임리스 아이콘인 쿤타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인 ‘쿤타치 LPI 800-4’의 공도 주행 모습을 공개했다. 쿤타치 LPI 800-4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쿤타치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이 특별한 행사에는 1970년대에 등장한 람보르기니 최초의 쿤타치 모델인 ‘쿤타치 LP 400’과 쿤타치의 25주년 기념 모델이 함께 했다. 역사적인 두 모델과 함께 다이내믹한 공도 주행에 성공한 쿤타치 LPI 800-4는 수 많은 람보르기니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쿤타치 LPI 800-4는
최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한 쌍용자동차가 향후 전기차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사업 정상화에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쌍용차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국내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3월 중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는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의 전기차 버전 'U100'을 선보이는 등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기존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처음으로 준중형 순
2019년 현대차가 자동차에 빌트인 타입으로 탑재되는 '전동 스쿠터' 콘셉트를 공개한데 이어 최근 후면 범퍼에 삽입하는 EV 호버보드 특허를 신청하며 개인형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시장의 미래를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카버즈 등 외신은 오늘날 완성차 업체는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모빌리티 브랜드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대차 역시 미래 전동화 계획 속에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시장을 염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매체는 최근 현대차가 특허 신청한 EV 호버보드 관련 정보를 소개하며 해당 특허는 개인용 전동화 모빌
신차 빈부 차이가 2021년에는 컸다. 우리 완성차 기준, 현대차와 기아가 11대나 되는 신차를 시장에 쏟아냈지만 쉐보레와 르노삼성차, 쌍용차는 단 한대도 내놓지 못했다. 한국지엠 볼트 EV와 볼트 EUV, 타호 등이 거론됐지만 배터리가 발목을 잡았고 일부는 왔어도 미국산 수입차였다. 완성차에 신차는 산소 같은 존재다. 적당한 때 등장해 존재감을 알려야 팔리고 수명을 이어갈 수 있다. 11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1.5% 줄었지만 신차 효과를 본 현대차와 기아 시장 점유율은 수입차를 제외했을 때 83.6%에서 88.2
베트남 자동차 제작사 '빈패스트(VinFast)'가 전기 승용 및 버스에 전력을 공급하는 자체 배터리 공장의 착공에 돌입했다. 해당 시설에선 연간 10만개 리튬이온배터리가 우선 생산되고 향후 100만개 배터리팩 생산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블룸버그 등 외신은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의 전기차 제조사 빈패스트가 신규 배터리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고 전하며 4조 동(1억7400만 달러)의 투자금을 통해 전기차와 버스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가 생산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당장 해당 공장의 생산 캐파는 연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 측면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며 이른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일본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순수전기차로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3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토요타는 최근 유럽 시장을 위한 친환경 전략을 발표하며 2025년까지 15개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하고 2035년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향후 10년간 13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과거 하이브리드 기술에 매진하며 순수전기차 출시에 보수적 입장을 보인 토요타는 이번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아동용 전기 바이크 '사이버쿼드(Cyberquad)'를 현지시간으로 1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했다. 판매가 1900달러, 한화 약 223만원이 책정된 해당 모델은 판매 게시와 함께 2차 물량까지 곧바로 품절되며 테슬라 인기를 실감케했다. 3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사이버쿼드는 2019년 11월 콘셉트카로 공개된 '사이버트럭'을 모티브로 제작되고 강철 프레임과 쿠션 시트, 조절 가능한 서스펜션,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및 LED 램프 등으로 구성됐다. 리튬이온 배터
스마트폰을 쓰다 보면, 어느 시점 이후로는 배터리가 방전되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분명히 100% 충전을 했는데도 쓸 수 있는 시간은 점점 더 짧아진다. 소프트웨어적 성능이 떨어지는 것도 영향을 주지만,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을 2년 정도에 한 번씩 교체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배터리 성능 저하다. 태블릿도 비슷한데, 탈착식 배터리가 아니라 내장형 배터리를 쓰는 경우에는 거의 그렇다.널리 알려진대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주로 쓰인다. 그런데 전기차 구동용 배터리도 대부분 리튬이온 배터리
지난 몇 년 사이 전기차 화재 사고와 그에 따른 대량 리콜이 화제가 됐다. 현대자동차는 코나 일렉트릭 배터리 팩을 모두 리콜해 교체하기로 했고, 한국지엠은 신형 볼트 EV과 EUV 출시 직전에 같은 방식으로 배터리 리콜이 시작돼 판매 시점을 미루기도 했다.과거 사례를 보면 전기차 화재 때문에 생긴 인명 피해는 대부분 심각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화재발생 지점에 따라 불이 난 차는 물론 주변 차나 물건, 건물 등으로 불이 번져 심각한 물적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는 적지 않다.무엇보다 전기차 화재가 사회적 관심사가 되는 이유는 언론과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해를 거듭하며 눈에 띄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런 추세라면 2024년에는 전기차가 내연기관과 동등한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다만 시장은 지속적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내년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블룸버그NEF가 최근 발간한 연간 배터리 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및 기타 고정형 에너지 저장장치에 사용된 배터리 가격은 kWh당 평균 132달러, 한화 약 15만원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kWh당 140달러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2010년 kWh당 1200달러를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5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빠르면 내년 하반기 국내 시장 도입이 예상되는 미니 일렉트릭은 앞서 지난 15일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출시 작업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미니 3도어 해치백을 기반으로 제작된 미니 일렉트릭은 184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와 32.6kWh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충전시
궁극의 럭셔리 순수 전기차가 2021 서울모빌리쇼에 등장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25일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더 뉴 EQS(The new EQ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4월 세계 최초 공개된 메르세데스-EQ 첫 전기 세단 EQS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와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MBUX Hyperscreen)’이 최초 적용됐다.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Thomas Klein) 대표는은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 벤츠 철학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2021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세 번째 순수전기차 'eGV70'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연료 전지와 배터리 기반 전기차 등 '듀얼 전동화' 전략을 밝힌 해당 브랜드는 오는 2025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들을 수소 및 배터리 전기차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최근 자사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19일 오전 11시 40분 중국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 모델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023년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전동화 전략을 실시한다. 빠르면 내년 3도어 '미니 일렉트릭'을 시작으로 순수전기차 출시가 시작될 예정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니 브랜드는 향후 핵심 전략을 전동화에 두고 2023년부터 국내 판매되는 전라인업에 순수전기차를 도입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미니 일렉트릭'의 경우 빠르면 내년 국내 시장에 우선 출시되어 전동화 시작을 알리게 될 전망이다. 미니 브랜드는 이를 앞두고 지난 15일 미니 일렉트릭
특유의 수평대향 박서엔진과 사륜구동 기술을 기반으로 북미에서 판매가 활성화된 스바루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솔테라(Solterra)'를 공개했다. 차명 쏠테라는 태양(SUN), 지구(Earth), 대지(Terra) 등을 의미하는 라틴어를 합성한 것으로 회사 측은 지구 환경에 대한 브랜드의 책임과 약속을 담았다고 밝혔다. 1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앞서 2세대 'BRZ'와 '86'을 통해 협업을 진행 한 바 있는 스바루와 토요타는 이번 순수전기차 개발에도 힘을 더해 지난주 공개된 토요타
양산 전기차 1호 기아 '레이 EV'가 올해로 출시 10주년이 됐다. 기아가 2011년 12월 출시한 레이 EV는 50kW 출력을 내는 모터와 16.4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주행 거리는 139km였다. 한국 전기차 역사는 그보다 앞서 시작했다. 국산 최초 전기차는 86 아시안 게임 마라톤 TV 생중계용으로 특별 제작한 당시 기아산업 베스타 EV다. 마라톤 구간(42.195km)과 주행 가능 거리가 크게 다르지 않았을 정도로 성능이 부족했지만 선수들이 매연을 뿜는 일반 자동차를 따라
2011년 미니 라인업에 합류 후 글로벌 누적 판매 54만대를 달성 중인 '미니 컨트리맨'이 3세대 완전변경모델에서 더 커진 차체를 바탕으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커버즈 등 외신은 2023년 출시가 예상되는 3세대 미니 컨트리맨은 FAAR 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이를 통해 현행 BMW X1과 유사한 크기를 띠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차세대 모델은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도입할 것으로 보이고 이 경우 BMW iX1과 유사한 성능을 발휘하게 될 것으로 짐작된다. 앞서 오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 업체로 잘 알려진 대만 폭스콘이 '폭스트론(Foxtron)'이란 이름의 자사 브랜드를 통해 전기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폭스콘은 오는 18일 자체 개발 순수전기차 3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스콘은 최근 자사 유튜브 계정을 통해 폭스트론 엠블럼을 달고 출시될 신차 3종의 티저 영상을 선보이고 전기차 시장 진출 임박을 알렸다. 이들이 선보일 3종의 순수전기차는 세단, 스포츠유틸리차량, 대형 버스 등으로 구성되고 특히 주력 판매 모델이 될 세단의 경우 날렵한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LED
지난 2주간의 사전계약에서 이미 2000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몰이에 돌입한 볼보자동차의 '신형 XC60'이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5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2009년 브랜드 최초의 도심형 SUV로 탄생한 XC60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판매 168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SUV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볼보자동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선보인 2세대 모델은 스웨디시 디자인, 역동적인 차체 비율, 상위 클래스 수준의 감성품질, 독보적인 첨단 안전기술 등으로 ‘올해의 월드카(World C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꾸준하게 상승하며 세단과 SUV 판매 비율이 역전 현상을 펼치고 있으나 여전히 국내 수입차 업계는 E세그먼트 세단 즉, 준대형 세단 점유율이 절반 가까이 차지할 만큼 철옹성을 유지 중이다. 벌써 몇 해째 수입 베스트셀링 최상단에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번갈아 이름을 올리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비롯해 대중차 브랜드조차 꾸준히 해당 세그먼트 신차를 선보이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된 렉서스 '뉴 ES' 역시 1989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