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전기차 연료비가 휘발유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 불편은 매우 크지만 휘발유 대비 전기차의 뛰어난 경제성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그림 참고)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2022년 연례 전기차 기획조사(2882명)에서 전기차 보유자의 월평균 주행거리는 2068km, 월 충전비용은 6만 5000원으로 10km당 314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10km당 연료비는 1745원이다.이번 조사는 2020년 이후 전기차(새 차 구입) 보유자 456명(수입 196명, 국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 신형 싼타페가 신차 가운데 향후 어떤 차를 구매할 것인지를 묻는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신형 싼타페 순위는 출시 전 3위로 역대급 기록을 세운데 이어 출시 주(W-Week) 2위에 오르고 다시 한 주 만에 1위로 점프했다.지금 추세라면 다음주(W+2)에도 1위가 유력해 보여 아이오닉6의 이전 최고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지가 관심사로 떠 올랐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출시 전, 출시 후 각각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전기차 소비자들은 국산보다 수입산 모델에 기대 이상의 감동과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은 수입 전기차에 국산 대비 앞선 신기술과 주행 성능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전기차를 선호하는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경제성’과 ‘친환경성’이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연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입 전기차 사용자는 국산과 다른 감동 포인트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예상 밖의 ‘앞선 신기술, 뛰어난 주행성능’을 경험했고 이에 감동하고 있다고 답
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13만 689대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수입차는 누적등록 300만 대를 돌파하며 판매뿐 아니라 서비스 인프라 개선에도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다만 대다수 수입차 브랜드는 여전히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점유율 확대에만 힘을 쏟고 있어 소비자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수입차 브랜드로는 드물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남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최근 '2023년 상반기 한경
출시 전과 출시 초기 역대급 관심도를 보이며 자동차 구매 의향 6주 연속 1위를 지킨 기아 EV9이 현대차 신형 싼타페에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높아졌다. 컨슈머인사이트 AIMM 조사에 따르면 30%까지 급상승한 EV9 구입 의향은 최근 26%선까지 떨어졌다.국산 최초의 대형 전기 SUV라는 상징성으로 관심을 끌었지만 1억 원이 넘는 풀옵션 가격에 대한 저항감이 커진 때문으로 보인다. AIMM는 앞으로 2년 내 신차를 구입할 의향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출시 전, 출시 후 각각 6개월)의 국산·수입 신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 전기차 주도권을 장악했지만 테슬라와 중국산에 맞선 '가격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19일, ‘연례 전기차 기획조사' 보고서에서 소위 '시가' 지적을 받고 있는 테슬라와 중국산 저가 공세로 전기차는 물론 내연기관차 가격에도 신경을 쓰게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현대차와 기아의 국내 전기차 시장 지배력은 매우 강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 구매자 3명 중 1명은 현대차와 기아를 놓고 최종 단계까지 저울질했다. ‘테슬라와 현대차’, ‘테슬라와 기아’를 놓고 각각
국내 전기차 보유자들은 전기차 제조국 중 한국과 미국을 우수한 나라로 판단했다. 현재 1위는 미국이지만 5년 후에는 한국을 1위로 전망하고 다만 한국이 가장 경계해야 할 국가로 과반수가 미국이 아닌 중국을 꼽았다.22일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전기차 기획조사를 통해 전기 신차 구입자 462명을 대상으로 전기차의 주요 경쟁력 항목에 대한 제조국별 이미지를 묻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전기차 제조국 이미지는 한국과 미국으로 양분됐다. 7개 비교 항목 중 한국을 더 높게 평가한 부분은 배터리 기술, 디자인 능력
기아 EV9이 완전 공개 및 본격 판매를 시작하기도 전 역대급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출시 전후 6개월 이내 신차 56개 모델을 대상으로 한 관심도 조사에서 EV9은 10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국산∙수입 신차에 대한 인지도, 인지수준,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고 조사한 결과다. EV9 가격이 7671만~8781만원에 달하고 옵션을 더하면 억대가 예상되는 고가의 전기차라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5월 4주차 신차 관심도는 기아 EV9이 2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독일 프리미엄 메르세데스 벤츠, BMW에 한국은 가장 큰 시장이다. 전세계 시장에서도 벤츠, BMW는 가장 대중적인 럭셔리카로 인기를 끌며 프리미엄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제네시스의 벽을 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브랜드별 점유율 그리고 수입 브랜드와 비교한 조사에서도 제네시스 선호도가 더 높았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매년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그 차를 사기 전에 마지막까지 비교한 차가 무엇인지’ 물었다.2021년 7월, 2022년 6월 사이 프리미엄 자동차를 구매한 114
자동차 시장에서 50대 이상 꽃중년이 최고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전체 자동차 시장은 물론 수입차 시장 최고 큰손은 40대가 장악해 왔다. 그러나 최근 연령대별 수요에 큰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구매자 가운데 50대 비중이 5명 중 2명에 달해 최대 고객인 40대에 근접했다. 반면 차에 대한 관심과 구매력이 줄어든 20~30대, 특히 30대 비중은 같은 기간 거의 3분의1 토막 나며 자동차에 흥미를 잃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
신차 구매 의향을 갖고 있는 소비자가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모델은 현대차 그랜저(GN7)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그랜저는 지난 13주간 이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컨슈머인사이트가 27일 발표한 AIMM(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 조사에서 그랜저는 3월 3주차 소비자 관심도 43.3%를 기록하며 압도적 우위를 지켰다.AIMM는 매주 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근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모든 신차 모델(페이스 리프트는 제외)에 대한 인지도, 인지수준, 관심도, 구매의향 등을 묻고 이를 분석한 결
중고차를 처분하고 구매할 때, 그리고 거래 만족도가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는 4일,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매년 7월, 약 10만 명)에서 국내 1위 플랫폼 엔카가 압도적 강세를 유지했지만 처분 시장에서는 헤이딜러가 괄목할 만한 성장세로 엔카를 앞질렀으나 소비자 만족률은 구입·처분 때 모두 K카가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조사 결과, 플랫폼을 이용한 중고차 구입자 중 엔카를 알거나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한 비율(인지율)은 85%에 달했다.구입 과정에 이용해 본 비율(이용 경험률)은 73%, 최종적으로 엔카에
한파가 지속하면서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는 전기차 주행거리가 100km 가까이 줄었다며 ‘전기차를 괜히 샀다’, ‘전기차는 시기상조인 것 같다’는 등 운전자의 성토 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로 인해 기록적인 한파를 기록한 미국에서는 40%까지 떨어진 전기차의 급속충전이 안돼는 일도 발생했지요.전기차는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여름철이나 히터를 사용하는 겨울철에 주행거리가 감소합니다. 특히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배터리 성능 저하와 함께 히터 사용으로 주행거리가 급격히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가 기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에서 가장 앞서 가는 나라는 한국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자율주행차에서는 미국에 이어 2위로 평가했다. 컨슈머인사이트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자동차의 11개 비교 항목별로 어느 나라가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추이를 비교한 결과다.비교 항목은 우수한 성능, 잔고장이 없는 차, 안전한 차, 최고급차, 싸고 좋은 차, 철강전자 등 유관산업 발달, 디자인 능력, 최첨단 기술, 미래모빌리티,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11개 였다. 제조국가로는 한국, 독일, 미국, 일본, 스웨덴, 영국, 프랑스, 인도,
지난달까지 올 한해 국내 수입차 판매는 25만 3795대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에 그쳐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에 따른 물량 부족, 그리고 내연기관에서 순수전기로 전환 속 과도기적 상황을 여실히 드러냈다. 다만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도 독일을 비롯한 유럽차 강세는 꾸준히 유지되며 독일산 수입차의 경우 점유율에서 지난해 대비 5.4% 증가하고 이어 스웨덴산이 11.8%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반대로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는 감소 추세를 기록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볼보자동차로 대표되는 스웨덴산 수입차의 증가다.
렉서스코리아가 12월 31일까지 컨슈머인사이트 2022 자동차 기획조사 수입차 부분 'A/S 만족도(CSI) 4년 연속 1위(22년 공동1위)'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고객은 브레이크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에어컨 필터,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와이퍼 러버·블레이드,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부동액, 12V 배터리 등에 대해 부품 및 공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입고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으로 렉서스
수입차 보유자의 순정 내비게이션 사용 비율이 국산차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보유자 절반 이상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주로 사용했고 국산차는 제네시스, 수입차는 렉서스의 순정 내비게이션 사용 비율이 가장 높았다. 8일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통해 3년 내 새 차 구입자 2만 4619명에게 운전 중 어떤 내비게이션 기기를 1순위로 사용하는지 묻고 이를 국산차와 수입차 브랜드별로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자동차 보유자가 어떤 내비게이션을 주로 사용하는지는 국산차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11월, 국내 누적 판매 10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이로써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독일 차 강세의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입지를 굳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KAIDA(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누적 판매량은 총 10만1079대다. 1987년 700시리즈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2년부터 10년 연속 연간 판매량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수입차 시장 역사상 첫 기록이자 볼보자동차 그룹 내에서
"230(km) 간다는 차가 왜 180(km)밖에 안 가? 렉서스가 거짓말로 차를 팔았네". "내가 충전기 찾으려고 얼마나 X이를 쳤는지 아나, 차데모가 뭔지 XX같고 다 고장 나 있어". "아니 영업사원이 면담하면서 내가 왜 왔는지도 모르고 나온 건가?". "높은 사람 나오라니까".전기차(UX300e)가 너무 시끄럽다며 불만을 제기한 '고객(대역)'이 막무가내로 높은 사람을 불러 달란다. 급기야 서비스 센터를 3번 왔으니까 환불이나 교환을 해 달라며 언성을 높이기 시작한다. 영업사원은 무려 15분 이어진 고객의 고성
르노코리아가 ‘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RKSA)’ 주최로 24일 부산시 롯데호텔에서 열린 ‘RKSA 정기세미나’에 참여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날 세미나에서 홍영진 신임 구매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르노코리아의 친환경 신차 준비 상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ESG 경영 관점의 새로운 협력업체 가이드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르노코리아는 친환경 신차의 부품 국산화율 목표인 60%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협력업체들과 부품 개발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출시할 신차가 고객들이 차 안에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업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