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보다 1400만 원 비싸다고 해도 원하는 차급의 전기차가 있다면 구매를 생각해 보겠다“. 현재 화물차를 보유하고 있는 차주들의 전기차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7월 국내 트럭 보유자 1905명에게 전기트럭 구매를 고려하는지, 기대하는 성능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묻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트럭 보유자 55%가 원하는 차급이 나온다면 구매를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이번 조사에서 현재 트럭 보유자 중 만약 원하는 차급의 전기트럭이 판매되고 있다면 구입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은 55%로 절반을 넘었다.
테슬라 보유자 대부분이 브랜드에 높은 충성도를 보였다. 반면 국산차는 비교적 낮은 충성도를 보였으며 첨단기술과 사양에서 테슬라가 앞서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7월 전기차를 구매한 1291명을 대상으로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전기차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테슬라 보유자는 5명 중 4명, 현대차는 절반, 기아는 3명 중 1명 정도만 가장 우수한 브랜드로 평가했다.비교 항목은 외관 디자인, 모델 다양성, 실내 디자인, 차량 공간설계, 모터·주행성능, 배터리 성능·효율성, 첨단기
신차 구매 예정자 3명 중 2명은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순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앞으로 2년 내에 새 차를 구입할 예정인 소비자 2만 9043명에게 어떤 차를 살지 묻고 그 중 1순위로 고려하는 브랜드를 비교했다.올해 조사 응답자 77.8%는 국산차, 나머지 22.2%는 수입차를 고려한다고 답했다. 국산 브랜드 빅3는 현대차가 32.9%로 가장 많았고 기아 22.6%, 제네시스 12.3% 순이다. 현대차그룹 3
국내 수입차 판매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지만 구입 의향은 4년째 제자리걸음 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18년 BMW 화재 이슈와 2019년 일본의 무역 수출 규제로 촉발된 '노재팬' 여파 이후 수입차 구입 의향은 횡보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통해 앞으로 2년 이내에 새 차를 구입할 예정인 소비자에게 어떤 차를 살지 1순위, 2순위로 답하게 하고 수입차 구입 의향 변화 추이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의 추이를 살펴보면 수입차 구입 의향률(1순위
1년 이내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자동차 상품성 만족도에서 국산차의 취약점 중 하나인 부식 관련 품질이 지속 개선되면서 수입차와 차이를 좁히고 있으나 여전히 전체 발생 건수에서 국산차가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5년 내 새 차의 경우 차이가 2배 이내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통해 새 차 구입 후 1년 이상 경과한 소비자(국산 1만 7800명, 수입 2779명)의 차량 부식 발생 경험을 부위별로 묻고 100대 당 부식 발생 수(CPH)
렉서스 ES가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3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1년 내 새 차 구입자에게 상품성 만족도(TGR), 초기품질(TGW-i), 비용 대비 가치(VFM) 3개 측면을 평가하게 하고 이를 종합해 소비자 관점에서 선정한 결과다.렉서스 ES가 전체 1위를 한 가운데 부문별로 국산 세단은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SUV는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가 각각 뽑혔다. 수입 세단은 BMW ‘5시리즈’, SUV 역시 BMW ‘X3’가 차지했다. 3년 연속 올해
렉서스가 테슬라 제치고 가성비 1위에 복귀했다. 지난해 조사에서 테슬라는 '비용 대비 가치((VFM ; Value For the Money)’가 가장 높게 평가된 브랜드로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 연이은 가격 인상에 따른 불만이 상승하면서 렉서스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유일한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최하위에 그쳐 체면을 구겼다.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약 10만명 대상)’에서 새 차 구입 후 3년 이내인 소비자에게 연비, 차량가격, 옵션가격, 유지비용, 사후서비스(AS)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의 ‘2022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상품성 만족도(TGR)와 AS 만족도 부문,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평가점수에 있어서도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를 모두 포함해 최고점을 기록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초기품질 만족도와 내구품질 만족도에서도 유럽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으며, 표본면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번 조
1년 이내 새차를 구입한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자동차 상품성 만족도에서 수입 브랜드는 볼보자동차가 3년 연속, 국산은 제네시스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둘 사이 간극은 매우 컸다. 11일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를 통해 11개 항목에 대한 전반적 소비자 상품성 만족도를 묻고 이를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이 결과 수입 브랜드는 볼보(864점), 렉서스(858점)가 지난해에 이어 1, 2위를 지켰다. 이어 토요타(838점), 벤츠
초기 및 내구 품질에서 렉서스와 토요타의 강세가 이어졌다.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수입차 대비 품질 만족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에서 새 차 구입 후 약 1년과 3년이 지난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각 ‘초기품질(TGW-i : Things Gone Wrong-initial)’과 ‘내구품질(TGW-d : Things Gone Wrong-durability)’을 조사한 결과다.품질 지수는 국산차와 수입차
수입차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한 볼보코리아 애프터 서비스(AS) 만족도가 렉서스와 함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 서비스 만족도는 수입차는 물론, 다른 완성차보다 크게 낮아 하위권으로 밀려났다.지난 2014년 이전 까지만 해도 하위권에 머물렀던 볼보는 2016년 A/S 만족도 조사에서 처음 톱 5에 진입하고 2020년, 2021년 2위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볼보는 판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도 토요타, 렉서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은 반면, 국산차 가격의 50~80%일 경우에는 구매를 고려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주례 신차 반응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판매를 앞둔 중국산 전기 승용차에 대한 거부반응이 매우 높은 반면 가격 등 판매조건에 따라 안착할 가능성에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2년 이내 자동차 구매 의향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가운데 4명은 중국산 전기차가 아무리 저렴해도 사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절반 정도는 국
자동차 운전자라면 적어도 1년에 한두 번 이상 자동차 정비업소를 방문하게 되지만 정비업소에 갈 때마다 자동차 회사가 운영하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할지, 아니면 일명 동네 카센터로 불리는 자영 정비업소에 정비를 의뢰할지 고민하게 됩니다.서비스센터의 경우 일반적으로 정비 서비스에 신뢰가 가지만 정비비용이 비싼 것 같고, 자영 정비업소는 가까운 곳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서비스센터보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정비할 수 있지만 왠지 모르게 서비스센터보다 믿음이 덜 간다는 것이 운전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실제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
전기차를 구동하는 고전압배터리는 내연기관차가 연료가 없으면 주행할 수 없는 것처럼 배터리의 충전용량에 따라 주행거리가 달라지므로 배터리의 충전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동차 조사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사용자가 뽑은 전기차 단점’ TOP5가 모두 배터리 충전과 주행거리에 관한 내용일만큼 전기차 운전자의 배터리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운전자는 내연기관차의 연료를 가득 채우는 것처럼 당연히 전기차 배터리도 100% 충전되는 것을 원하지만 사실상 배터리를 100% 충전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들 때마다 구매력이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전기차는 가격과 상관없이 구매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 ‘주례 신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측정 조사(AIMM ; 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에 따르면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 10명 중 7명이 전기차에 관심이 있으나 이들 중 상당수는 보조금이 줄거나 충전비 부담이 늘면 마음을 바꿀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의향은 충전비 증가보다 보조금 축소에 더 민감했으며, 중국산 전기차는 아무리 저렴
자동차를 바꿀 때 수입차는 수입차로 국산차 상당수도 수입차로 갈아타면서 대체시장 수입차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체 전·후 점유율이 수입차는 2배 가까이 늘고 중견3사(쉐보레, 르노삼성차, 쌍용차)는 절반 가까이 줄었다. 현대차·기아는 제네시스 선전에도 불구하고 소폭 감소했다.자동차 대체시장은 기존에 타던 차를 처분하고 새로 구매하거나 추가하는 것으로 2021년 기준 전체 신차 수요 89.3%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 팔린 신차 10대 중 9대 가
전기차 사용자 대부분이 매우 적극적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 불편에도 뛰어난 경제성이 주는 만족이 훨씬 더 크고 따라서 거리를 따지지 않고 운행을 하는 패턴을 보였다. 또 내연기관차에 비해 운전이 재미있고 즐겁다고 생각하며 국산보다 수입 전기차 이용자에서 더 긍정적인 경향을 보였다.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21년 하반기 ‘연례 자동차 조사(2001년부터 매년 7월 약 10만명 대상)’에서 전기차 새 차 구입자 729명에게 충전vs경제성, 이용 빈도, 운전 재미, 운행 거리, 소음 인식, 주행 속도,
자동차 튜닝에 대한 규제가 완화했지만 튜닝을 해본 사람은 10명 중 1명 정도에 그쳤다. 대부분 튜닝은 내·외관을 꾸미기 위한 목적으로 평균 300만원의 비용을 들여 스스로 부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튜닝이 일반화하지는 않았지만 마니아 중심으로 셀프 튜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컨슈머인사이트가 자동차 보유자 2237명에게 현재 보유 차량에 대한 튜닝 경험과 향후 의향을 묻고 특징을 분석한 결과 ‘차량 내·외관 꾸미기’ 목적이 38%로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자 중 튜닝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272명으로 12%에
카센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60% 이상이 공식 서비스 센터를 이용했을 때보다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비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 2141명에게 ’공식 서비스센터 대비 만족·불만족 수준이 어땠는지‘를 물은 결과다. 비공식 서비스센터는 제조사나 딜러가 직간접으로 운영하는 곳이 아닌 동네 카센터처럼 점주 스스로 관리·운영하는 업소다.비공식센터 이용자들이 공식센터 대비 가장 만족한 항목은 위치·접근 편의성(70%)이었으며 점검·수리 소요시간(66%), 예약 편의성(66%)이 같은
전기차를 타고 있는 사용자가 느끼는 가장 큰 단점이 의외다. 내연기관 대비 짧은 주행범위와 이에 따른 잦은 충전과 시간이 아니었다. 전기차 구매자는 최대 단점으로 ‘겨울철 주행거리 짧아진다’를 지적했다.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전기차를 구매한 729명을 대상으로 벌인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응답자 20%가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를 가장 큰 단점으로 꼽았다.전기차는 히터를 작동하면 배터리 용량이 급격하게 줄어 주행거리가 10~20% 이상 줄게 된다. 최근 출시한 전기 신차에는 전장 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실내 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