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발휘하는 자율주행 지상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 첫 차를 2022년 출시하고 오는 2030년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23년 자율주행 레벨3가 적용된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PBV는 개인은 물론 대중교통, 움직이는 상점 등 이동 이외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모빌리티다.기아는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에서 지난해 공개한 플랜 S 3대 핵심 사업과 세부 전략, 중장기 재무 및
올 1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아우디의 순수전기차 'e-트론 GT'가 독일 네카줄룸 볼링거 호페 아우디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 가운데 마지막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5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 순수전기차 라인업 최초로 독일에서 생산되는 e-트론 GT는 재생 에너지와 에코 전기를 활용해 탄소중립을 통해 제작된다. 2014년부터 R8 슈퍼카를 제작한 조립 라인에서 생산되는 e-트론 GT는 코로나19 여파로 생산일정이 조정되었음에도 출시 시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32개의 툴로 구
최근 5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일평균 719건으로 평소(611건)보다 18% 높았고,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8시에 집중됐다.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평소보다 줄었으나 가족단위 이동이 증가해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는 오히려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458건으로 평소(611건/일)보다 줄었지만 100건당 인명피해는 172.2명으로 평소 151.4명보다 14% 많았다.특히 설날은 오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다음달이면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이한다. 그 동안 국내 시장에 총 3만5241대가 판매된 XM3는 어느 틈에 르노삼성차 전체 라인업 중 35.4% 판매 점유율을 차지하며 QM6 다음으로 브랜드 볼륨모델로 당당히 자리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는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수출이 시작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약 1년여 만에 다시 르노삼성차 XM3를 경험해 봤다. 첫인상은 다시 봐도 소형 SUV 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1주년을 맞이하며 전 세계적으로 220만명의 사망자와 1억300만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백신 개발과 접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과 반대로 변이 바이러스를 통한 감염 확대 그리고 심란한 경제 상황을 통한 새로운 위기 상황에 세계는 직면해 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불가능한 1년여를 보낸 세계 경제는 하루가 다르게 실물경기가 바닥을 치닫는 반면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에 둔 자산가치 상승이 계속되며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간 괴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또 이에
중고차 만족도가 신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구매 후 만족도는 국산차보다 수입차가 높았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1년 이내 새 차와 중고차 구입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묻고 지난 3년간 결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이 결과 차량 만족도는 신차 구입자보다 중고차 구입자가 더 높았다. 중고차 만족도는 2018년 이후 3년간 7.53, 7.68, 7.76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기간 신차 만족도는 7.35, 7.42, 7.42로 나타나 중고차 만족도가 신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보다 수입차 만족도가 높다는 점도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 5만9501대, 해외 26만458대 등 총 31만995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5% 증가, 해외 판매는 2.5%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올해 자동차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경쟁심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네시스와 아이오닉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 및 신차 판매 확대를 중심으로 416만대 판매 목표를 내세웠다.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보다 25% 증가한 5만9501대로 집계됐다. 세단은
기아는 지난 1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1481대, 해외 18만481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2만629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12.0% 증가, 해외 0.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356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058대, 쏘렌토가 2만510대로 뒤를 이었다.1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카니발로 8043대를 기록해 5개월 연속 월판매량 1위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승용 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월 한 달간 내수 3534대, 수출 2618대 등 총 615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한 3534대를 판매했다.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한 2618대를 나타냈다. 르노삼성 내수 판매는 SM6 221대, QM6 1975대 판매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7.0%, 44.2% 감소를 기록했다.다만 지난해 새롭게 출시된 XM3는 1150대로 꾸준한 판매를 이어갔다. 고성능 모델인 TC
현대차가 2020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만 53세)이 2020년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430대를 판매하며 2020년 현대차 최다 판매 직원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곽경록 영업부장은 1996년 10월 입사 이래 작년까지 누적 판매 4940대를 기록했다.곽경록 영업부장은 “이 자리는 무엇보다 고객 한 분 한 분이 만들어 주신 자리라는 점에서 그만큼 더 소중하고 뿌듯하다”며 “이를 가능하게 도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 다임러AG가 지난해 4분기 판매 호조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다임러는 올해 판매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도 최근의 반도체 부족 현상과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1분기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29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다임러그룹은 지난해 비용 절감과 예상보다 빠른 회속세에 힙입어 66억 유로 규모의 EBIT(이자 및 세전이익)를 달성해 시장기대치인 52억5000만 유로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43억2900만 유로에서 52% 증가한 수치다.다임러 측은 "4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0조6764억원, 영업이익 7023억원, 당기순이익 57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 10.7% 증가한 수치다.28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 4분기 매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완성차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동화 부품 판매가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비상경영에 따른 비용 절감 활동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실제 현대모비스는 4분기에 주력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4% 증가한 매출 8조801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현대차그룹이 28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현대차그룹 연구개발기획조정담당 박동일 부사장과 서울시 황보연 도시교통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자율주행 챌린지’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021 자율주행 챌린지’는 2010년부터 대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차를 제작해 기술력을 겨뤄온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의 새로운 이름이다. 올해부터는 자율주행차 연구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미래 자동차 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차그룹과 서울시가 기업과 지자체의 협업 차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국 시장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자동차 '그랜저'였다. 14만5463대라는 기록적 실적을 달성하며 2위 아반떼(8만7731대)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오토헤럴드가 지난해 국가별 베스트셀링카를 살펴본 결과 그랜저와 비슷한 차급이 판매 1위를 차지한 곳은 거의 없었다. 글로벌 자동차 소비 트랜드 대부분은 경소형, 그리고 차종도 해치백, 픽업트럭으로 다양했다. 2020년 주요 국가별 판매 1위 모델을 살펴본다.지난해 브라질 자동차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소비 심리 위축과
기아가 2020년 4분기 및 2020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0년 4분기 74만2695대를 팔아 매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6조9106억원, 영업이익 1조2816억원(117.0%↑), 경상이익 1조1161억원(130.2%↑), 당기순이익 9768억원(182.0%↑)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 4분기 실적과 관련해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과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시장 수요 감소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이어졌으나 고수익 신 차종 판매 확대를 통한 평균 판매 가격 상향과 믹스 개선으로
현대차가 26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0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13만 9583대, 매출액 29조 2434억원 (자동차 23조 4796억원, 금융 및 기타 5조 7638억원), 영업이익 1조 6410억원, 경상이익 1조 5217억원, 당기순이익 1조 3767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2020년 4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세를 이어
한국 시장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자동차 '그랜저'였다. 14만5463대라는 기록적 실적을 달성하며 2위 아반떼(8만7731대)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오토헤럴드가 지난해 국가별 베스트셀링카를 살펴본 결과 그랜저와 비슷한 차급이 판매 1위를 차지한 곳은 거의 없었다. 글로벌 자동차 소비 트랜드 대부분은 경소형, 그리고 차종도 해치백, 픽업트럭으로 다양했다. 2020년 주요 국가별 판매 1위 모델을 살펴본다.26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시장 내 신차 판매는 전년 대비 2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 친환경차 판매가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유럽 시장에서 르노의 순수전기차 '조에(Renault ZOE)'가 10만657대 판매를 기록해 유럽 E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이름을 올랐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내 주요 국가의 전기차 시장은 전년 대비 98.3% 급성장했다. 이를 통해 전체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EV의 비중은 약 5.53%를 기록했다. 이러한 급성장의 배경으로는 제조사들의 EV 집중 전략과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대중운송수단에 대한 불안감 확산
쉐보레 '볼트 EV'의 첫 파생모델 '볼트 EUV'가 다음달 14일 정식 공개된다. 쉐보레는 최근 볼트 EUV 후면 디자인을 담은 영상 클립을 선보이며 신차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20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쉐보레는 볼트를 기반으로 한 첫 크로스오버를 2021년 2월 14일, 신형 볼트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쉐보레가 공개한 해당 모델의 티저 영상에는 신차 발표회가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월드에서 실시될 것을 암시했으며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가 예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는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프리미엄 브랜드이지만 이들 독일차 3사에게는 새로운 공통된 고민이 생겼다. 앞서 수년 동안 중국 내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을 장악하며 약 6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해 왔지만 최근 이들의 입지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최근 블룸버그는 전기차 브랜드 특히 테슬라, 니오, 리 오토 등이 부유한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이 결과 독일차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