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이 현지시각으로 11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지난해 동기 대비 0.1% 증가한 60만5333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3월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 증가한 26만3319대를 팔아 월간 실적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브랜드별로는 BMW가 3.7% 증가한 22만1631대를 기록했다. 분기 판매는 0.4% 증가한 51만9307대로 프리미엄 SUV인 X 시리즈가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3월 본격 판매에 돌입한 3시리즈는 전 세계 시장에서 3만204대가 팔려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전기차 라인업의 판매도 크게 늘었다. i
오는 16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영전시컨벤션 센터에서 막을 올리게 될 '2019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 예정인 아우디의 'AI:me 콘셉트' 추가 이미지가 공개됐다.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는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2020년 하반기 선보일 순수전기차의 비전을 제시할 'AI:me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인공지능인 'AI'와 사람을 뜻하는 'me'의 합성어로 미래 메가시티를 위한 자율주행 콤팩트카의 이상적인 모습
쌍용자동차가 개척하고 오랫동안 독점 체제를 굳혀 온 픽업트럭 시장의 지각변동이 다가왔다. 현재 렉스턴 스포츠 1종만 판매되고 있는 시장에 내년까지 무려 4종의 신차가 출시되면서 폭발적인 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내년까지 신차 4종… 렉스턴 스포츠 ‘긴장’업계에 따르면 2020년까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출시가 확정된 픽업트럭은 4종이다. 당장 연내에 쉐보레 콜로라도의 출시가 확정됐고, 포드 레인저, 이스즈 D-맥스,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신차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신차는 모두 수입 모델로 기존에 판매 중인 렉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오토 상하이에서 컴팩트 SUV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컨셉트 GLB’와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된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 ’등의 새로운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이와 함께 ‘더 뉴 EQC’ 등 다수의 중국 최초 공개 모델을 선보인다.메르세데스-벤츠가 이번 오토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컨셉트 GLB는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최대 7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특징이다. 컨셉트 GLB는 컴팩트 SUV에서 쉽
BMW그룹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향후 전라인업에 걸쳐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전략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모델은 오는 11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10일 일부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니와 롤스로이스를 담당하는 피터 슈워젠바우어(Peter Schwarzenbauer) BMW 이사는 한 토론회를 통해 모든 미니 모델에서 전동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E-모빌리티는 우리의 도시적이고 진보적이며 열린 마음을 가진 고객들에게 매우 적합하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에서 약 13%를 차지
포르쉐 AG가 회계연도 기준 2019년 1분기 전 세계 총 5만570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해부터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판매 중인 신형 카이엔이 총 1만8310대 인도되며 35% 성장률을 기록했고, 마칸은 총 1만9795대 판매되며 수요를 견인했다.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2019년은 포르쉐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업계에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동안 포르쉐 역시 국제표준시험방법(WLTP)과 가솔린 미립자 필터 기술
렉서스 브랜드의 첫 미니밴이 출시될 것이란 추측성 루머가 상하이 모터쇼를 앞두고 제기되던 가운데 브랜드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체불명의 티저 이미지 한 장이 공개됐다.10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렉서스는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오는 16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영전시컨벤션 센터에석 막을 올리는 '2019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외신들은 글로벌 양산차 브랜드들이 크로스오버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생산에 주력하
지난해 파리 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형태로 공개된 르노의 저가형 전기차 'K-ZE'의 실제 양산형 모델이 '2019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한다.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르노는 오는 16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영전시컨벤션 센터에석 막을 올리는 '2019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K-ZE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한다. 도심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로 제작된 해당 모델은 중국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나 글로벌 시장에도 판매를 예정하고
세계전기차협의회가 오는 5월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간 중, 사전특별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D-1”인 5월7일 제4차 GEAN 정기총회․포럼과 제2차 ASEAN 10개국 EV포럼을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호텔인 ‘제주신화월드-랜딩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한․중․일 EV포럼과 남북 전기차 발전정책 포럼에도 공동 주최자로 참여함으로써, 국제전기차엑스포가 글로벌 전기차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세계전기차협의회는 2016년 제
르노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PSA그룹의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회장이 재규어랜드버의 인수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추가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 의사를 내비쳤다.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카를로스 타바레스 PSA그룹 회장은 재규어랜드로버와 합병이나 인수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타바레스 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인수 또는 파트너십을 통해 현재 시트로엥, DS, 푸조 및 복스홀, 오펠로 구성된 PSA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해 왔다. 타바레스는 2017년 GM의 복스홀과 오펠을
코오롱글로벌이 국내 전기 지게차 공급을 위해 중국 BYD사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9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의 전기 지게차 사업은 유통부문의 수입차 판매 및 AS사업의 노하우와 상사사업부문의 글로벌 네트워크 간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4일 BYD 사와 ‘국내 전기 지게차 공급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국내 전기지게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YD는 1995년 설립된 배터리 제조 전문 업체로 매출 21조, 영업이익 1조 3천억 규모의 기업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2019 상하이 모터쇼'가 오는 16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영전시컨벤션 센터에석 막을 올린다. 1985년 중국 최초의 국제적 전문 자동차 박람회로 시작된 상하이 모터쇼는 전세계 최대 신시장으로 성장한 중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첨단 기술과 R&D 개념을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을 기록해 왔다. 다만 올해 모터쇼는 전세계적 자동차 산업의 불황 속 불안한 국제 정세가 맞물리며 침체된 분위기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8일 관련 업계 및 일부 외신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