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현대 디자인담당에서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으로 자리를 옮긴 사이먼 로스비(Simon loasby) 상무가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정체성에 대해 언급해 주목된다.3일 카스쿱스 등 일부 외신은 오토뉴스를 인용해 사이먼 로스비 상무가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가 최초로 적용된 신형 쏘나타 이후 디자인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버스와 트럭 등 소형 상용차 시장을 공략하던 중국산 자동차가 국내 친환경차 시장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이들 중국산 자동차는 1회 완충 시 평균 450km를 넘는 주행가능거리를 바탕으로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가리지 않고 한국시장 공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친환경차 시장을 두고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북경자동차그룹(BAIC : Beijing Automotive Group Co.,Ltd, 이하 BAIC)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면서 완성차 업체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4월 총판매량은 66만2373대로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70만5004대보다 6.0% 급감했다.같은 기간 내수는 소폭인 1.6%(13만6296대) 증가했지만, 수출이 7.8%(52만6077대) 감소한 탓이다. 수출 비중이 큰 현대차와 기아차는 글로벌 경제의 성장 둔화와 주요 국가 간 무역 분쟁이 판매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차는 4월 한 달 동안 국내 7만1413대, 해외 29만7512대로 총 36만8925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
기아차가 4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2000대, 해외 18만 577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22만 7773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6.0% 감소, 해외 판매는 2.5% 감소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139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리오(프라이드)가 2만 3372대, K3(포르테)가 2만 1951대로 뒤를 이었다.기아차는 4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0% 감소한 4만 2000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
현대차가 4월 국내 7만1413대, 해외 29만751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6만892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0% 증가, 해외 판매는 9.3%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 갈등 등 통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한편, 현대차는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25만5370대, 해외 113만493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139만
북경자동차그룹(BAIC)의 수입판매원 북경모터스가 2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9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전기 승용차 3종을 국내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국내 전기차 시장 진출의 시작을 알렸다.북경모터스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장시용 북경자동차그룹 부회장, 마 팡 리에 북경신에너지자동차BJEV 사장, 제임스 고 북경모터스 대표이사 및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판매를 앞둔 전기차 라인업 3종을 공개하고, 국내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북경자동차가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
중국의 신차 판매가 주춤하는 사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인도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공방전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 르노와 폭스바겐, 토요타 등 굵직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올 하반기와 내년을 기점으로 인도 맞춤형 신모델 출시 계획을 밝혔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에 이어 세계 최대 자동차 소비국으로 성장 중이던 중국이 지난해 처음으로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신차 판매 정체 현상을 겪고 있다. 2018년 6월 이후 급격히 감소된 중국 자동차 부문 산업 생산 증가율은 올 1분기까지 이어져 전년 대비
중국의 한 차량호출업체(ride-hailing company)가 테슬라에서 구입한 전기차 약 20%에서 기계적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30일 쉔마 츄완츠(Shenma Zhuanche)란 이름의 중국의 한 차량호출업체는 테슬라에서 구입한 전기차에 불만을 갖고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차량 보상과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촉구하는 3회 분량 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테슬라에서 구입한 278대의 차량 중 약 20%가 전기적 기계 고장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쉔마 츄완츠는 앞서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테
아우디가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의 2018-2019시즌 8라운드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포뮬러 E 8라운드에서 아우디 매뉴팩처 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 대표 드라이버 다니엘 압트와 루카스 디 그라시 선수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특히, 3위를 한 다니엘 압트 선수는 이번 시즌 두 번째 포디움에 올랐으며,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팀 또한 이번 파리 레이스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마트 브랜드가 지난 한해 동안 1200여대 판매에 그친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중단하고 철수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스마트는 기대했던 전기차로의 변화가 시장에서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극심한 판매 부진에 빠져있다. 스마트는 미국 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설계한 전기차 '스마트 EQ fortwo' 모델만 판매하고 있다. 모든 라인업을 전기차로 구성하고 공유차량,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 등을 시도했지만 판매가 부진, 결국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지리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 전기
자동차 엔지니어링기업 디피코가 초소형 전기화물차를 공개한다. 디피코는 29일, 0.35톤급 근거리 배송 전용 HMT101 모델을 ‘EV TREND KOREA 2019’서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초소형 전기화물차 HMT101은 기존의 택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이륜차와 경형 트럭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로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 좁은 골목에서도 승·하차가 편리하며, 고속 충전 이외에도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가정용 충전기로도 3.5시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디피코는 20년 간 미국, 일본의 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 3곳을 포
포르쉐 AG가 자사의 럭셔리 스포츠 세단 세그먼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첫 그란 투리스모 모델 '파나메라'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과 럭셔리 세단의 편안함을 겸비한 파나메라는 출시 당시 연간 20000대의 생산량을 계획했지만, 모든 예상을 뛰어넘어 현재까지 23만 5000대 이상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포르쉐 AG 이사회 멤버이자 R&D 총괄 마이클 슈타이너는 “포르쉐의 다른 모델에도 영향을 미친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이라 할 수 있는 파나메라는 지난 10년 동안 브랜드의 역사를 형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