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 이임

  • 입력 2013.12.02 09:4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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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 신임 사장에 요시다 아키히사(52.사진) 도요타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법인(TMAP) 부사장이 내정됐다. 오는 1월 1일 공식 취임하는 요시다 사장은 일본 홋카이도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984년 도요타에 입사했다.

국내 영업부문을 거쳐 20여년 이상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세일즈 마케팅을 담당한 요시다 사장은 2011년부터는 TMAP부사장으로 재직했으며 본사와 현지법인 근무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정통한 해외영업 전문가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4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본사로 귀임한다. 그는 2010년 나카바야시 사장 부임 후, 동일본 대지진 등 어려웠던 경영환경에서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후원’, ’전통무형문화재 알리기’등 각별한 ‘한국사랑’을 실천해 주목을 받았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신임 요시다 사장의 부임으로 고객만족도가 높은 판매∙서비스활동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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