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0월 9125대 판매, 전년 동월비 23%↑

  • 입력 2011.11.01 14:1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용차가 10월 한 달 동안 내수 2011대, 수출 7114대를 포함 총 912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전년 누계 대비로는 47% 증가한 것이다.

수출은 러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7월 이후 다시 7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또한 코란도 C의 중국 진출로 수출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58%, 전년 누계 대비로는 61%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해외 판매 호조에 따른 수출 선 대응 정책 및 내수 위축으로로 전년 동월대비로는 32% 감소했다. 전년 누계대비로는 26% 증가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수출이 다시 7000대 수준으로 회복되는 등 전반적인 판매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보다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