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스포츠가 앰블런스로 변신했다, 코란도스포츠 앰블런스는 대구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소방방재청이 주최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출품이 됐다.
코란도스포츠를 기반으로 각종 구급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조된 엠블런스는 e-XDi200 LET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프레임 기반의 튼튼한 차체 안전성, 자동변속기와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등으로 기본 엠블런스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의 승용형 5링크 서스펜션에 에어 서스펜션을 새롭게 적용해 차체 진동을 최소화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는 군과 소방본부, 의료시설 등 앰뷸런스를 활용하는 각 기관과 협의해 빠르면 올해 안에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특수용도 차량 개발 및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