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11일과 12일 코란도 C 최고 연비왕을 선발하는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고 연비 콘테스트는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총 10팀이 참가해 전북 부안 변산반도까지 왕복 500km가 넘는 구간을 직접 운전해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란도 C의 연비 성능을 알리고 올바른 운전 습관과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1등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지급되고 2010년 실시한 ‘액티언 도전 1000km 연비왕’ 행사에서 달성한 최고 기록 19.12㎞/ℓ를 경신하면 신기록상 1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영식 쌍용차 마케팅담당 전무는 “연비 체험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을 직접 경험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