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국내 사전계약 실시 '영국의 디자인 독일의 엔지니어링 결합'

  • 입력 2023.07.06 08:5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공식수입원 차봇모터스는 정통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INEOS Grenadier)'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판매 모델은 지난 3월 미디어 공개 행사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3.0리터 디젤 엔진의 5인승 스테이션 왜건이다.

영국의 석유화학회사 이네오스 그룹 짐 래트클리프(Sir Jim Ratcliffe)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그레나디어는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 실용성을 갖춘 4X4 차량을 목표로 탄생했다.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자인을 독일의 철두철미한 엔지니어링을 결합시켰으며, 검증된 BMW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 솔리드 빔 액슬을 갖추고 있다.

차봇모터스는 지난 3월 국내 미디어 공개 행사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사전예약은 예비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도입될 3.0리터 디젤 엔진이 적용된 5인승 스테이션 왜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차봇모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신청자는 순차적으로 본계약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해당 고객은 구체적인 트림, 색상을 선택하고 옵션과 액세서리를 확정하는 본계약 이후 개별 일정에 따라 출고가 이루어진다.

한편 서울 성수동 소재 전시장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과 서비스센터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서비스센터’는 현재 신축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다음달 4일 공식 오픈될 예정이다. 서비스센터는 차량 점검부터 일반 수리, 사고차 수리까지 가능한 풀샵 형태로 운영된다.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아시아 최초 공개 행사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이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아시아 시장에서 최초로 사전예약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더불어 8월 4일부터 서울 성수동 공식 전시장&서비스 센터,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