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지능형전력망협회와 MOU 체결

  • 입력 2012.10.11 10:29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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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지난 10일, 전기자동차 표준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능형전력망협회는 `지능형전력망의 구축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통한 법정 기관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 정책에 맞추어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구축, 조사통계, 인력양성, 정책 산업별 의견수렴 등 스마트그리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인터페이스, V2G 통신에 관한 표준화를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미국, 일본, 독일 등 해외 표준화기관과의 협력활동에 이어 지능형전력망협회와의 MOU를 통해 전기자동차 표준화의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국제표준화기구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등 공적 표준화 기구에 공동으로 대응해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국내외 협력관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우리나라 자동차 분야의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 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산하의 표준화 위원회를 주축으로 주도적으로 자동차 분야의 표준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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