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새로운 포부 '미래 자동차 테크 회사로 도약'...고성능 전기차 개발 주력

  • 입력 2023.02.26 09:26
  • 수정 2023.04.24 10:4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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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미래 자동차 테크 회사로 도약’을 다짐하는 'New Ambition Day'를 개최했다. 23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영진과 전사 매니저 등 3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명 변경과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자동차 테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회사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열렸다. 를 가졌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경영진들은 지난해 유럽지역 최대 수출 실적, XM3의 올해의 차 누적 3관왕, 4년 만의 무분규 임단협 타결 등 지난해 주요 성과들을 돌아보고 회사의 중장기적 비전과 이를 위한 세부 계획들을 공유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이날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포부(New Ambition)로 미래 자동차 테크 회사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하이브리드 및 고성능 전기차 개발, 르노 그룹 내 D/E 세그먼트 첨단 차량의 수출 허브로 자리매김, 디자인,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의 첨단 테크 센터 구축, 최고의 품질과 비용 우위를 통한 경쟁력 강화, 가치 중심의 트렌디한 브랜드로의 전환 등 다섯 가지 목표를 핵심으로 한 중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방향성을 공유한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면에서도 많은 변화를 추구했다. 기존 탑다운 방식에서 벗어나 수평적 소통을 강조하는 한편, 행사 명칭도 과거 매니지먼트 컨퍼런스에서 New Ambition Day로 변경했다. 프로그램도 주요 경영 성과 및 중장기 세부 계획 공유와 더불어 새로운 포부 달성을 위해 구성한 주요 커미티들의 활동 영상 소개, 회사에 기여한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 신입사원 소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은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기업 문화에서 수평적 소통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임직원들이 스스로 만들어 갈 회사의 미래 모습에 대해 모던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누며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저력을 결집시킬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고 New Ambition Day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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