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에어로 B' 전기차, 완충시 주행가능거리 기존보다 100km 늘린 700km
폭스바겐 '에어로 B' 전기차, 완충시 주행가능거리 기존보다 100km 늘린 700km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2.05.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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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ID. 비전 콘셉트' 양산형 버전을 2023년 출시할 계획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기존보다 100km 늘린 700km 버전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ID. 비전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은 폭스바겐 내부 프로젝트명 '에어로 B(Aero B)'로 불리고 테슬라 모델 3, 폴스타 2, 향후 출시될 현대차 아이오닉 6와 직접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또 최근 스파이샷을 바탕으로 신차 예상도를 공개하고 에어로 B는 밀폐된 상단 그릴과 수직형 에어 커튼을 특징으로 벌집 패턴 하단 그릴이 전면부에 자리한다고 설명했다. 에어로 B는 전체적으로 앞서 선보인 ID 시리즈와는 다르게 세단형으로 제작되고 ID 시리즈 특징인 눈에 띄는 숄더 라인과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휠 디자인, 대형 사이드 스커트 등이 탑재된다. 

한편 앞서 폭스바겐은 해당 모델이 완전충전시 60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MEB 플랫폼의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초과하는 수치를 나타낼 것으로 주요 외신은 판단했다. 

지난달 UBS 파리 전기차의 날 행사에서 폭스바겐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MEB 플랫폼의 개선 사항을 공개했는데 에어로 B에서 해당 업데이트가 첫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경우 새로운 배터리 및 모터 시스템을 통해 최대 435마일(약 700km) 주행가능거리를 바탕으로 충전 속도 역시 기존 150kW에서 200kW로 증가해 10~80% 충전에 30분 미만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에에로 B의 본격적 양산은 2023년경 독일 폭스바겐 엠덴 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공장에선 2023년까지 최대 30만대의 전기차가 생산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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