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신형 투싼 닮은 현대차 첫 픽업 '산타크루즈' 티저 공개

  • 입력 2021.04.01 08:42
  • 수정 2021.04.01 08:55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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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을 첫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공식 티저 이미지와 공개 일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지 시간으로 31일, 현대차 북미법인은 '산타크루즈 스포츠 어드벤처' 차량의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2022년 미국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SUV, 트럭,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산타크루즈는 대담하면서도 정교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강력하고 효율적 파워트레인 옵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픈형 데크와 최첨단 커넥티비티 등 다방면에서 도심형 유틸리티 차량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해당 모델의 생산은 올 여름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4륜구동 플랫폼이 적용된다고 현대차 북미법인은 밝혔다. 해당 공장에선 싼타페, 쏘나타 그리고 미국에서 엘란트라로 판매되는 아반떼가 생산된다. 지난 한미 FTA 재협상을 통해 한국산 픽업 트럭에 대한 25% 관세 철폐 시점이 2021년에서 2041년으로 유예된데 따른 현대차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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