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길어 보이는 벤츠 A 클래스 출시, 단일 트림에 3830만 원

  • 입력 2019.09.08 11:1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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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소형차인 4세대 'A-클래스'를 출시했다. A 클래스는 전면부는 낮은 보닛에 LED 헤드램프, 토치형 주간주행등을 적용하고 그릴 중심부의 은색 루브르로 개성을 강조했다. 

측면은 길어진 휠베이스와 캐릭터라인으로 차체가 더 길어 보이게 했다. 실내는 카울이 없는 형태의 계기반을 사용했고 트렁크의 적재용량은 370ℓ로 늘어났다.

A 클래스 라인업 가운데 가장 먼저 출시된 더 뉴 A 220 해치백은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DCT 변속기로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0.6㎏·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 가속 시간은 6.9초, 복합 연비는 12.3㎞/ℓ다. 섀시 코일 스프링을 채택한 컴포트 서스펜션과 다이나믹 셀렉트(DYNAMIC SELECT)로 운전의 재미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차내 온도 및 조명 조절, 미디어 재생, 전화 걸기 및 받기, 문자 전송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기본탑재했다.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와 키리스-고(Keyless-go), 프로그레시브 패키지, 아티코(ARTICO) 인조 가죽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의 패키지 옵션도 제공된다. A 클래스는 A220 1개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83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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