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론치 에디션, 美서 사전예약분 하루만에 완판

  • 입력 2019.05.29 09:28
  • 수정 2019.05.29 09:47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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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Jeep)가 미국에서 중형 픽업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론치 에디션 사전예약을 시작 한지 단 하루만에 모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프가 ‘4x4데이(4월 4일)’를 기념해 사전예약에 준비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론치 에디션의 물량은 총 4190대로, 이는 1941년부터 지프 제품을 조립하고 현재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생산하는 톨레도 공장이 위치한 미국 오하이오 주의 지역번호이기도 하다.

특히,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론치 에디션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와 특별한 감성이 더해졌다. “One of 4190”가 새겨진 알루미늄 테일게이트 뱃지부터 미드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 처리된 17-인치 알루미늄 휠, 팔큰 와일드피크 올-터레인 33-인치 타이어, 모나코 실버 색상으로 도배된 IP, 그리고 블랙 가죽시트에 레드 시트라인 스티치 마감까지 적용되어 론치 에디션은 보다 매력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오랜 시간 쌓아온 견고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지프 트럭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함께 견고한 활용성, 전통적인 지프 디자인, 탁월한 개방감, 지능적인 기능성 및 다용도, 동급 최고의 견인력 및 4x4 페이로드, 연비 효율성을 갖춘 첨단 파워트레인, 월등한 온/오프로드 다이내믹스 그리고 혁신적인 안전 및 첨단 기술 사양 등의 독보적인 조합의 결합체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스포츠(Sport), 스포츠 S(Sport S), 오버랜드(Overland), 루비콘(Rubicon) 트림으로 제공된다. 한국에서는 2020년 하반기에 3.6 가솔린 엔진의 루비콘 트림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2018 LA 오토쇼에서 성공적인 첫 데뷔를 마쳤으며, 올 5월에는 노스웨스트 자동차 언론 협회(NWAPA)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우수차종 선정 이벤트 ‘머드페스트’에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종합평가 부문’, ‘트럭 부문’ 그리고 ‘익스트림 부문’까지 3관왕을 달성, ‘올해의 노스웨스트 아웃도어 액티비티 자동차’를 선정 받았다.

특히,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해당 행사가 25년 전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3가지 부문에서 모두 선정된 최초의 자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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