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대 폭스바겐 아테온, 수리비 지원 파격 조건 출시

  • 입력 2018.12.05 13:54
  • 수정 2018.12.05 14:0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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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아트&라이프스타일 하우스 'The Art:eon(디 아테온)'에서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을 출시하고 이날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아트(Art)'와 영겁의 시간을 뜻하는 '이온(eon)'을 합성해 만든 ‘아테온’은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 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으로 평가되는 모델이다. 

넉넉한 실내공간, 탄탄한 주행성능, 안락한 승차감, 탁월한 경제성 등을 골고루 갖춘 아테온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의 세단과 차별화된 프로포션과 강렬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GT의 느낌을 준다.

특히, 역대 폭스바겐 모델 중 가장 넓은 전면부 수평 라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차체 전체를 감싸고 도는 캐릭터 라인과 통합돼 풍부한 차체로 완성됐다. 또 프레임이 없는 사이드 윈도우, 랩어라운드 보닛 등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가 더해져 폭스바겐 특유의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실내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MQB 플랫폼으로 동급 최고 수준인 2840 mm의 휠베이스로 확보한 압도적 공간을 자랑한다. 뒷좌석 레그룸은 1016 mm, 헤드룸은 940 mm로 동급 대비 더 넓은 공간을 확보했고 563ℓ의 넓은 트렁크 공간은 뒷좌석을 접을 경우 1557ℓ로 확장이 가능하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실내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 지르는 에어 벤트가 외관 캐릭터 라인과 통일감을 형성하고 동시에 액센트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에어 벤트 아래로는 고급스러운 패널이 위치하고, 은은한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됐다. 콕핏에 위치한 12.3인치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는 운전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를 배가시킨다.

최신 MIB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중앙에 위치한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들을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실내 전체는 '나파' 가죽 시트로 마감했다. 앞 좌석 시트는 통풍 및 히팅 기능, 요추지지대를 포함한 전동 시트, 운전자 석에는 마사지 기능이 추가됐다. 

초고장력 강판 및 핫스탬핑 공법 적용을 통해 동급 세단 대비 10% 향상된 차체 강성을 확보해 정밀한 스티어링 및 빠른 응답성 등 폭스바겐 고유의 탁월한 핸들링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전방추돌경고장치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보닛, 트래픽 잼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레인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의 첨단 안전 기술이 모두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3존 클리마트로닉, 키리스 액세스, 트렁크 이지 오픈 및 전동 클로징 등의 최신 편의 기능도 라인업 별로 적용된다.

아테온은 전륜 구동의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의 2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이며, 2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7단 DSG 가 적용됐다. 1968cc TDI 엔진은 최고 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 토크 40.8kg.m를 갖췄으며, 특히 최대 토크는 1900~ 33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발휘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7초이며, 최고 속도는 239km/h다. 공인 연비는 15km/ℓ(복합), 13.6km/ℓ(도심), 17.2m/ℓ(고속)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km이다. 가격은 아테온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이 5216만8000원,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가 5711만1000원이다. (모두 부가세 포함/개소세 인하 반영가).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의 유지비용 절감을 위한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모든 보증 항목에 대해서 5년 (또는 15만 km, 선도래 기준)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범퍼-to-범퍼 5년 무상보증’ 혜택이 제공된다.  

사고로 인해 차체의 판금/도색이 필요한 경우 최대 150만원의 수리비, 평소 운행 시 파손 빈도가 잦은 전면유리, 사이드미러, 타이어 등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원의 수리비를 보상하는 ‘바디 & 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도 동시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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