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1일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제2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친환경차와 수소전기차 절개차 등을 전시해 친환경 기술력을 선보였다. 국내외 250개의 승상용 완성차 및 부품 업체가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 현대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비롯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엑스포에서 현대차는 수소전기차의 내부 구조와 안전성을 보여주는 '수소전기차 절개 모형'과 어린 아이들에게 수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어린이 수소 체험존', 수소전기차 인프라 구축 및 보급 확대를 위한 현대자동차의 수소사회 비전을 보여주는 '수소에너지 디오라마' 등 미래 수소 모빌리티를 알리는데 공을 들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은 대구ㆍ경북 지역에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 및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 비전 및 기술력을 더 알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