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내 유해물질 차단, 바이러스 닥터 출시

  • 입력 2012.05.09 12:46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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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개발한 공기청정과 제균 기술 S-플라스마 이온을 채용해 다양한 에어케어 제품을 선보여 온 삼성전자가 차량용 바이러스 닥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 차량용 바이러스 닥터는 틀어 두는 것만으로 차량 실내 악취의 원인이 되는 부유 진균·부유 세균·담배 냄새 등을 제거해 차량 내 공기를 더욱 맑고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바이러스 닥터는 영국 알레르기 협회로부터 알러지 증상의 원인물질인 알레르겐 제거 효과가 있다고 인증 받아 환경변화와 밀폐된 공간의 공기질에 민감한 사람들을 배려했다.

삼성 차량용 바이러스 닥터는 텀블러와 같은 단순하고 모던한 원통형 디자인으로 시거잭에 전원을 꽂고 차량용 컵 홀더에 장착하도록 설계돼 차량 내에 매립하거나 제품을 놓아둘 받침대가 없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반영구적 먼지거름필터가 장착돼 있어 일정주기로 필터교체를 진행해야 하는 일반제품에 비해 비용 부담이 거의 없으며 작은 사이즈에 구조도 단순해 제품 청소나 차량 내 보관이 쉽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신동훈 상무는 “S-플라스마 이온은 실내생활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공기의 질을 높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의 대표적 에어케어 기술” 이라며 “이번 제품으로 밀폐된 차량 내 공기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혁신 에어케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품의 색상은 블랙&화이트로 출고가는 1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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